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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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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0. 冠者 所以別成人也 修德束躬하야 以自申飭 所以檢其邪心하고 守其正意也 君子始冠必祝하고 成禮加冠하야 以厲其心이라 故君子成人 必冠帶以行事하야 棄幼少嬉戲惰慢之心하고於進德修業之志
을 쓰는 것은 성인成人임을 구별하는 것이다. 수양修養하고 자신의 몸을 단속함은 그의 사심邪心을 점검하고 올바른 생각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군자君子가 처음 관을 쓸 때 반드시 축도祝禱하고 관례冠禮를 거행한 뒤에 관을 써서 그 마음을 오롯이 힘쓰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군자는 성인이 된 이후에 반드시 관을 쓰고 띠를 맨 차림으로 일을 행하여 어릴 적의 장난하고 나태한 마음을 버리고, 화락한 마음으로 도덕道德증진增進하고 공업功業을 닦아 이루려는 데 뜻을 두어야 한다.
是故服不成象이면 而內心不變이니라 內心修德하고 外被禮文 所以成顯令之名也 是故 百王不易이니 旣以修德하고 又以正容이니라
이 때문에 복장에 성인을 나타내는 상징이 없으면 노력하여 향상하려는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 마음에 도덕을 수양하고 외면에 예의에 맞는 문식文飾의 옷을 입는 것이 아름다운 명성을 이루는 것이다. 이 때문에 피변皮弁소적素積은 수많은 역대의 제왕帝王이 모두 변경하지 않았으니, 이 복식은 이미 도덕을 수양하고 또 용모를 바르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공자孔子는 “의관衣冠을 단정히 하며, 보는 눈길을 존엄하게 하여 엄연嚴然히 사람들이 바라보고 두려워하니, 또한 위엄이 있으면서도 사납지 않은 것이 아니겠는가?” 라고 하셨다.
역주
역주1 衎衎 : 화락한 모양이다. 《周易 漸卦》
역주2 皮弁素積 : 皮弁은 고대 흰 사슴 가죽으로 만든 冠 이름이다. 天子가 朝會를 볼 때, 諸侯가 告朔을 할 때 입었다. 《周禮 春官 司服》‧《儀禮 旣夕禮》 素積은 허리에 주름을 잡은 흰 下衣로, 고대 禮服의 하나이다. 《禮記 郊特牲》‧《荀子 富國》
역주3 孔子曰……不亦威而不猛乎 : 《論語》 〈堯曰〉에 보인다.

설원(2)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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