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說苑(1)

설원(1)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설원(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6. 殷生於庭하니 昏而生하야 比旦而拱하다
나라 태무太戊 때에 뽕나무와 닥나무가 조정의 뜰에 났는데, 어스름할 때 나서 다음날 아침이 되자 한아름쯤 되었다.
史請卜之湯廟한대 太戊從之하다
사관史官탕왕湯王의 사당에서 점을 치자고 요청하자 태무가 그 말을 따랐다.
卜者曰 吾聞之호니 祥者 福之先者也 見祥而爲不善이면 則福不生이요 殃者 禍之先者也 見殃而能爲善이면 則禍不至라호이다
점치는 자가 말했다. “나는 들으니, 상서祥瑞는 복이 오기 전에 생기는 조짐이니 상서를 만났으나 선한 일을 하지 않으면 복이 생기지 않고, 재앙은 화패禍敗가 오기 전에 생기는 조짐이니 재앙을 만났으나 선한 일을 하면 화패가 오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於是 乃早朝而晏退하야 問疾弔喪하니 三日而桑穀自亡하다
이리하여 태무가 아침 일찍 조정에 나가 저녁 늦게 물러나와서 병든 사람을 위로하고 죽은 사람을 조문하니 3일 만에 뽕나무와 닥나무가 저절로 사라졌다.
역주
역주1 太戊 : 殷나라 7대 왕으로, 廟號는 中宗이다. 太庚의 아들로, 형 雍己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르고 伊陟‧巫鹹‧臣扈 등의 賢臣을 등용하여 殷나라를 부흥시켰다. 《史記 殷本紀》
역주2 桑穀 : 뽕나무와 닥나무이다. 穀은 닥나무인데, 일명 構楮라고도 하며 껍질은 종이를 만드는 데 쓴다.

설원(1)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18 By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