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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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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7. 衛曰 吾先君之廟小하야 吾欲更之하노니 可乎
나라 숙손문자叔孫文子왕손하王孫夏에게 물었다. “우리 선군先君종묘宗廟가 작아서 내가 고쳐서 크게 지으려는데 되겠는가?”
對曰 古之君子 以儉爲禮러니 今之君子 以汰易之로다 夫衛國雖貧이나 以爲非禮也니라 文子乃止하다
왕손하가 대답했다. “예전의 군자君子는 검소함을 예제禮制로 삼았는데, 지금의 군자는 사치로 바꾸는군요. 위나라가 가난하지만 어찌 문리文履 한 짝을 가지고 십직十稷의 수놓은 비단과 바꾸지 못하겠습니까. 종묘를 고쳐 짓는 것은 예제禮制에 맞지 않습니다.”숙손문자는 이내 중지하였다.
역주
역주1 叔孫文子問於王孫夏 : 叔孫文子는 춘추시대 衛나라 大夫 公叔文子이다. 이름은 公孫枝(또는 公孫拔)이고, 獻公의 손자인데, 文은 시호이다. 《論語 憲問》 王孫夏는 당연히 衛나라 대부인 듯하나, 행적은 미상이다. 《太平御覽》 권531에는 ‘王孫賈’로 되어 있고, 《論語》 〈憲問〉에는 “孔子께서 公明賈에게 公叔文子를 물으셨다.”는 구절이 있는 것으로 보아 왕손하는 바로 공명가인 듯하다는 설도 있다.
역주2 豈無文履一奇 以易十稷之繡 : 文履는 무늬를 넣어 장식한 신발이다. 一奇는 한 짝을 이른다. 이 구절은 뜻이 명백하지 않다. 十稷을 일설에는 아주 작은 한 조각 수놓은 비단이라 하고, 일설에는 ‘十總’의 잘못이니, 십총은 거친 베의 이름이라고 한다.

설원(2)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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