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資治通鑑綱目(1)

자치통감강목(1)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자치통감강목(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癸酉年(B.C. 288)
二十七年이라
冬十月 秦君 稱西帝하고 遣使하야 立齊君爲東帝러니 已而皆去之하다
齊王 問於蘇代호대 秦使 致帝하니 何如 對曰 願王 受之而勿稱하야 以收天下之望하소서
所謂以卑爲尊也注+古人有言曰 “自卑者人尊之.”니이다
齊王 從之하야 稱帝二日 而復歸之注+歸之, 謂歸帝號而不稱也.하니 亦去帝號하다
攻趙하야 拔梗陽注+班志 “梗陽在太原郡楡次縣界.”하다


계유년(B.C. 288)
[綱]나라 난왕赧王 27년이다.
겨울 10월에 나라 임금이 서제西帝로 자칭하고 사신을 파견하여 나라 임금을 세워 동제東帝로 삼았다가 얼마 후 모두 사용하지 않았다.
[目]나라 소대蘇代에게 묻기를 “나라가 사신을 보내어 내게 제호帝號를 바치고 칭제稱帝를 권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니, 대답하기를 “대왕은 존호를 받아만 두시고 부르지는 말고서 천하天下의 인심을 사소서.
이것이 소위 스스로 낮춤으로써 높인다는 것입니다.” 注+① 옛사람이 한 말에 “스스로를 낮추는 사람은 남들이 그를 높인다.”라고 하였다.하였다.
나라 왕이 소대의 건의를 따라 칭제한 지 2일 만에 다시 왕호를 사용하니注+귀지歸之제호帝號를 돌려주고 칭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나라도 제호帝號를 버리고 쓰지 않았다.
[綱]나라가 나라를 공격하여 경양梗陽을 함락하였다.注+① 《한서漢書》 〈지리지地理志〉에 “경양梗陽태원군太原郡 유차현楡次縣의 경계에 있다.”고 하였다.



자치통감강목(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