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目】 孫冏과 盧子雄이 李賁을 토벌하는데, 봄이라 瘴氣가 한창 발생하였으므로 가을이 될 때까지 기다릴 것을 요청하였는데,
注+① 瘴은 熱病이다. 남쪽 지역은 瘴氣가 있고 더운데 봄의 기운이 짙어지면 瘴氣가 발생한다. 장기에 감염된 사람은 반드시 죽기 때문에 군대가 출동할 때 더욱 두려워한다. 武林侯 蕭諮가 재촉하여 출정했다가 군사들이 궤멸되어 돌아왔다.
注+② 趣(재촉하다)은 促으로 읽는다. 소자가 誣告로 주청하여 손경과 노자웅이 머뭇거리면서 전진하지 않았다고 하니, 그들에게 죽음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