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上이 말하기를 “욕심이 많으면 나라의 군주가 되어 백성을 사랑하지 못한다.”
注+“자민子民”은 백성을 자식처럼 사랑하는 것이다. 하였고,
무시후武始侯 유창劉昌에 대해서 묻자,
注+《한서漢書》 〈지리지地理志〉에 “무시현武始縣은 위군魏郡에 속하였다.” 하였다. 유창劉昌 또한 유팽조劉彭祖의 아들이다. 대답하기를 “허물할 것도 없고 칭찬할 것도 없습니다.” 하니,
상上이 말하기를 “이와 같으면 괜찮다.” 하고, 사자를 보내
유창劉昌을 세워
조왕趙王으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