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은 나무의 굵기가 가늘어져서 반
촌寸이 되고, 그 마디를 깎아 모두 평평하게 하였으며,
注+추箠는 몽둥이이니, 볼기를 치는 도구이다. 장長(길이)은 직량直亮의 절切이다. 태형을 받는 자는 볼기에 태형을 가하되, 한 가지 죄에 대한 징벌이 끝나면 마침내 매를 때리는 사람을 다른 사람으로 바꾸니,
注+둔臀은 도문徒門의 절切이니, 볼기이다. 예전에는 등에 태형笞刑을 가했었는데 지금은 볼기를 친 것이다. 이로부터 볼기 맞은 자가 생명을 온전히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