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資治通鑑綱目(1)

자치통감강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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庚辰年(B.C. 341)
경진년(B.C. 341)
二十八年이라
[綱]나라 현왕顯王 28년이다.
魏伐韓이어늘 齊伐魏以救韓하야 殺其將龐涓하고 虜太子申하다
나라가 나라를 정벌하였는데, 나라가 나라를 정벌하여 나라를 구원하고 그 장수 방연龐涓을 죽이고 태자太子 을 포로로 잡았다.
魏使龐涓으로 伐韓한대 請救於齊어늘
[目]나라가 방연龐涓으로 하여금 나라를 정벌하게 하였는데, 나라가 나라에 구원을 요청하였다.
齊威王 召大臣而謀之한대
나라 위왕威王대신大臣을 불러 논의하였다.
成侯鄒忌曰 不如勿救니이다 田忌曰 不救則韓且折而入於魏矣 不如蚤救之注+蚤, 與早通.니이다
성후成侯 추기鄒忌가 “구원하지 않는 것만 같지 못합니다.”라고 하고, 전기田忌가 말하기를 “구원하지 않으면 나라가 장차 망하여 나라에 편입될 것이니, 일찍 구원해주는 것만 같지 못합니다.”注+와 통한다.라고 하였다.
孫臏曰 夫韓魏之兵 未弊而救之 吾代韓受魏之兵하야 顧反聽命於韓也
손빈孫臏이 “나라와 나라의 병력이 아직 피폐하지 않았는데 구원해주면, 이는 우리가 나라를 대신하여 나라의 병력을 받게 되어 도리어 나라의 명령을 듣게 될 것입니다.
且魏有破國之志하니 見亡하면 必東面而愬於齊注+見亡, 言見有亡國之勢也.하리니
나라는 나라를 깨뜨릴 뜻을 가지고 있으니, 나라가 망할 형세가 되면 반드시 동쪽을 보면서 우리 나라에 호소할 것입니다.注+견망見亡망국亡國의 형세가 있음을 본다는 말이다.
吾因深結韓之親而晩承魏之弊則可以受重利而得尊名也니이다 王曰 善
이때를 기화로 우리는 나라와의 친분을 깊게 하고, 나중에는 나라가 전쟁으로 피폐해진 틈을 탄다면 결국엔 우리나라가 큰 이익을 받고 높은 명성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하니, 이 “좋은 말이다.”라고 하였다.
龐涓을 죽이기 위해 馬陵에 매복한 弓弩手龐涓을 죽이기 위해 馬陵에 매복한 弓弩手
乃陰許韓使而遣之하니
이에 마침내 몰래 나라의 사신에게 구원을 허락하고 보냈다.
韓因恃齊하야 五戰不勝而東委國於齊어늘
나라가 이 때문에 나라를 믿고 다섯 번을 싸웠으나 이기지 못하자, 동쪽을 바라보며 나라에게 나라를 맡기었다.
龐涓을 죽이기 위해 馬陵에 매복한 弓弩手龐涓을 죽이기 위해 馬陵에 매복한 弓弩手
齊因起兵하야 使田忌將하고 孫子爲師하야 以救韓하야 直走魏都하니
그러자 나라는 군대를 일으켜 전기를 장수將帥로 삼고 손자孫子군사軍師로 삼아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곧바로 나라의 도성으로 달려갔다.
龐涓 聞之하고 去韓而歸하니 魏人 亦大發兵하야 使太子申將하야 以禦齊師어늘
방연이 이 소식을 듣고 나라를 버리고 돌아오니, 나라 사람도 크게 군대를 일으켜 태자太子 으로 하여금 군대를 거느리고 나라 군대를 막게 하였다.
孫子曰 彼三晉之兵 素悍勇而輕齊하야 號爲怯이라
손자가 “저 삼진三晉의 군사들이 본래 사납고 용맹하여 나라를 경시하고 나라 사람을 겁쟁이라 불렀습니다.
善戰者 因其勢而利導之하나니
전쟁을 잘하는 사람은 그 형세를 가지고 자신에게 이롭도록 만들어냅니다.
兵法 百里而趣利者 蹶上將하고 五十里而趣利者 軍半至注+此, 孫武子兵法也. 趣, 七喩切, 向也. 蹶, 其月切, 僵也.라하고
병법兵法에 ‘100리를 달려가서 이익을 쫓는 자는 상장上將을 잃고, 50리를 달려가서 이익을 쫓는 자는 군대가 반만 도착한다.’注+③ 이것은 손무자孫武子병법兵法이다. 칠유七喩이고 향함이다. 기월其月이니 쓰러짐이다.고 하였습니다.” 하고는
乃使齊軍으로 入魏地하야 爲十萬竈하고 明日 爲五萬竈하고 又明日 爲二萬竈하니
마침내 나라 군대로 하여금 나라 땅에 들어가, 처음에는 10만 개의 아궁이를 만들고, 다음 날에는 5만 개의 아궁이를 만들고, 또 다음 날에는 2만 개의 아궁이를 만들게 하였다.
龐涓 行三日 大喜曰 我固知齊軍怯이라
방연이 행군한 지 3일 만에 크게 기뻐하며 말하기를 “나는 참으로 나라 군사가 겁쟁이라는 것을 알았다.
入吾地三日 士卒亡者過半矣라하고 乃棄其步軍하고 率輕銳하야 倍日幷行逐之注+幷行, 兼程而行也. 倍日, 一日行兩日之程, 亦兼程也.러니 孫子其暮當至馬陵이요
우리 땅에 들어온 지 3일 만에 사졸士卒이 반 넘게 도망하였구나.”라 하고, 드디어 보군步軍을 버리고 날랜 정예병을 거느리고 이틀에 갈 거리를 하루에 달려 그들을 추격하니注+병행幷行노정路程을 배로 하여 가는 것이다. 배일倍日은 하루에 이틀의 노정을 가는 것이니 또한 노정을 배로 하는 것이다., 손자는 저녁에는 방연이 마릉馬陵에 도착하리라고 생각했다.
馬陵道陿而旁多阻隘하니 可伏兵注+虞喜志林 “馬陵在濮州鄄城縣東北.” 陿, 與狹同.이라
마릉은 길이 좁고 주변에 막힌 곳이 많아서 병사를 매복시킬 만하였다.注+⑤ 《우희지림虞喜志林》에 “마릉馬陵복주濮州 견성현鄄城縣의 동북쪽에 있다.”고 하였다. (좁다)은 과 같다.
乃斫大樹하야 白而書之曰 龐涓 死此樹下라하고
마침내 큰 나무를 깎아 희게 만들고 거기에 “방연이 이 나무 아래에서 죽다.”라고 썼다.
令萬弩 夾道而伏하야 期日暮 見火擧而俱發이러니
그리고 1만 개의 쇠뇌를 길의 좌우에 매복시키고 날이 저물어 횃불이 들려지는 것을 보면 일제히 발사하도록 하였다.
果夜至하야 見白書하고 以火燭之하야 讀未畢 萬弩俱發하니 魏師大亂이어늘
과연 방연이 밤에 도착하여 흰 나무에 쓰인 글을 보고 횃불을 밝혀 다 읽기도 전에 1만 개의 쇠뇌가 일제히 발사되니 나라 군사가 크게 어지러워졌다.
乃自剄曰 遂成豎子之名注+剄, 古鼎切, 斷首也. 豎, 臣主切, 童僕之未冠者. 豎子, 謂臏.이라
방연이 마침내 스스로 목을 찔러 죽으면서 말하기를 “드디어 어린놈이 이름을 날리게 되었구나.”注+고정古鼎이니 머리를 자르는 것이다. 신주臣主이니 관례를 하지 않은 동복童僕이다. 수자竪子는 손빈을 말한다.라고 하였다.
齊因乘勝하야 大敗魏師하고 虜太子申하다
나라가 이를 계기로 승기勝機를 타고 나라 군대를 크게 패배시키고 태자 신을 포로로 잡았다.
역주
역주1 : 탁

자치통감강목(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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