魏主가 대신들과 의논하자 모두 말하기를 “모친은 자식으로 인해 귀하게 되는 것이고, 아내는 남편 작위를 따르는 것입니다.
注+① ≪春秋公羊傳≫ 은공 元年의 뜻에 “母親은 子息으로 인해 귀하게 된다.”라고 하였다. ≪禮記≫ 〈郊特牲〉에 “婦人은 작위가 없고 남편의 爵位를 따른다.”라고 하였다. 저거목건의 모친을 마땅히 河西國 太后로 일컫고, 公主는 그 나라에서 王后로 칭하고 우리나라 서울에서는 公主로 칭하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하니, 魏主가 그대로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