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용수는 말하기를 “司徒의 뜻이 참으로 나와 같다.
注+① 慕容德이 이때에 司徒가 되었다. 내 늙음에 이르렀으나 주머니 밑에 있는 지혜를 짜내면 충분히 서연을 점령할 수 있으니, 마침내 이 적을 남겨두어 자손에게 물려주지 않겠다.”라고 하고는 마침내 中山을 출발하여 鄴城에 머물렀다.
注+② 比는 미침이요, 叩는 꺼냄이다. 漢나라 晁錯가 지혜와 구변이 있으니, 智囊이라 불렀다. 慕容垂가 스스로 말하기를 ‘내 비록 늙었으나 주머니 밑에 남아 있는 지혜를 짜내면 충분히 西燕을 점령할 수 있다.’고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