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資治通鑑綱目(2)

자치통감강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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癸未年(B.C. 218)
계미년(B.C. 218)
二十九年이라
[綱] 나라 시황제始皇帝 29년이다.
帝東游하야 至陽武하니 韓人張良 狙擊이라가 誤中副車이라
황제가 동쪽으로 유람을 가다가 양무陽武에 이르렀을 때, 나라 사람 장량張良이 저격하였으나, 잘못하여 를 맞췄다.
令天下大索十日不得하고
이에 천하에 을 내려 10일 동안 대대적으로 수색하게 하였으나, 잡지 못하였다.
遂登之罘하야 刻石而還注+罘, 音浮. 班志 “之罘山在東萊睡縣.”하다
드디어 지부산之罘山에 올라가 돌에 새기고 돌아왔다.注+는 음이 이다. 《한서漢書》 〈지리지地理志〉에 “지부산之罘山동래東萊수현睡縣에 있다.”고 하였다.
韓人張良 五世相韓注+良大父開地, 相昭侯‧宣惠王‧襄哀王, 父平, 相釐王‧桓惠王, 凡五世.이라
[目] 처음에 나라 사람 장량張良은 그의 선대가 나라의 정승으로 다섯 임금을 모셨다.注+장량張良의 할아버지 개지開地나라 소후昭侯선혜왕宣惠王양애왕襄哀王의 정승으로 있었고, 아버지 나라의 이왕釐王(희왕)과 환혜왕桓惠王의 정승으로 있어서, 모두 5대 동안이나 정승으로 있었다.
及韓亡 散千金之産하야 弟死不葬하고 欲爲韓報仇러니
나라가 망함에 미쳐서 장량은 천금의 재물을 흩어서, 동생이 죽었는데도 장사조차 지내지 않은 채, 나라를 위하여 원수를 갚고자 하였다.
始皇 東游하야 至陽武博浪沙中注+班志 “陽武縣屬河南郡, 有博浪沙.”이어늘 令力士 操鐵椎하야 狙擊始皇이라가 誤中副車注+狙, 七豫‧子餘二切, 貜屬也. 狙之伺物, 必伏而候之, 故伏而擊者, 謂之狙擊. 副, 貳也. 漢有五時副車, 又在屬車之外.한대
시황始皇이 동쪽으로 순시하러 가다가 양무陽武박랑사博浪沙 한가운데 이르자,注+한서漢書》 〈지리지地理志〉에 “양무현陽武縣하남군河南郡에 속하며, 박랑사博浪沙라는 지역이 있다.”고 하였다. 장량이 역사力士를 시켜서 철퇴를 휘둘러 진 시황을 저격하게 하였는데, 잘못 휘둘러 부거副車를 맞추고 말았다.
始皇 驚求弗得하야
진 시황이 놀라서 장량을 잡게 하였으나 잡지 못하였다.注+칠예七豫자여子餘이니, 원숭이의 한 종류이다. 긴팔원숭이가 사물을 엿볼 때에는 반드시 엎드려서 살펴보므로, 엎드려 있다가 습격하는 것을 저격狙擊이라고 하는 것이다. 는 두 번째를 뜻한다. 나라 때의 제도에 가 있는데, 이는 에 속하는 것이 아니다.
令天下大索十日하다
이에 천하에 영을 내려 10일 동안 대대적으로 수색하였다.
或曰 張良之計 不亦疎乎 程子曰 欲報君仇之急이어니 何暇自爲謀邪
[目] 혹자가 말하기를, “장량張良의 계책이 참으로 엉성하였다.”라고 하자, 정자程子가 말하기를, “임금의 원수를 갚고자 하는 마음이 급하였으니, 어느 겨를에 자신을 위하여 도모하였겠는가.”라고 하였다.
역주
역주1 副車 : 天子가 타는 수레의 뒤에 따라가는 수레를 말한다.
역주2 五時副車 : 청ㆍ적ㆍ흑ㆍ백ㆍ황의 다섯 수레로, 천자가 타는 수레이다.
역주3 屬車 : 임금을 시종하는 신하들이 타고 가는 從車이다.

자치통감강목(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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