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資治通鑑綱目(9)

자치통감강목(9)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자치통감강목(9)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乙未年(155)
을미년乙未年(155)
永壽元年이라 春二月 司隷, 冀州饑하여 하다
나라 효환황제 영수孝桓皇帝 永壽 원년元年이다. 봄 2월에 사례司隷기주冀州 지방에 기근이 들어서 사람들이 서로 잡아먹었다.
◑夏 南陽 大水하다
】 여름에 남양南陽에 홍수가 졌다.
◑巴, 益郡山注+通鑑 “巴郡․益州郡山崩.”하다
파군巴郡익군益郡이 무너졌다.注+자치통감資治通鑑≫에는 “파군巴郡익주군益州郡이 무너졌다.” 하였다.
◑秋 南匈奴左薁鞬臺耆等이어늘 屬國都尉張奐 擊破降之하다
】 가을에 남흉노南匈奴 대기臺耆 등이 배반하자, 속국도위 장환屬國都尉 張奐이 격파하여 항복시켰다.
南匈奴左薁鞬臺耆等하니 東羌 復擧種應之注+左薁鞬, 匈奴王號. 臺耆, 名也. 安定屬國都尉張奐 初到職注+水經注 “安定屬國都尉, 治三水縣.”하니 壁中 唯有二百許人이러니
남흉노南匈奴좌욱건 대기左薁鞬 臺耆 등이 배반하니, 동강東羌이 다시 온 종족을 들어 호응하였다.注+좌욱건左薁鞬흉노匈奴왕호王號이다. 대기臺耆는 그의 이름이다. 장환張奐이 처음 관직에 부임하니注+수경주水經注≫에 “안정속국도위安定屬國都尉삼수현三水縣치소治所를 두었다.” 하였다., 성벽 안에 오직 200여 명의 병력이 있었다.
聞之하고 卽勒兵出하니 軍吏叩頭爭止之호되 不聽하고 遂進屯長城注+此卽秦蒙恬所築長城, 在上郡界.하여 收兵하여 遣將王衛하여 招誘東羌하고
장환이 이 소식을 듣고는 즉시 군대를 무장하고 출동하니, 군리軍吏가 머리를 땅에 두드리면서 굳이 만류하였다. 그러나 장환은 만류를 물리치고 마침내 군대를 전진하여 장성長城에 주둔하고서注+장성長城은 바로 나라 몽념蒙恬이 쌓은 장성長城이니, 상군上郡의 경계에 있다. 병력을 수습하면서 장수 왕위王衛를 보내어 동강을 불러 달래고,
因據龜玆縣하여 使匈奴不得交通注+龜玆縣, 上郡屬國都尉治所. 龜玆國人來降附者, 處之於此. 故以名云.하니 東羌諸豪 遂相率與奐共擊薁鞬等하여 破降之하다
인하여 구자현龜玆縣을 점거해서 흉노匈奴로 하여금 서로 통하지 못하게 하였다.注+구자현龜玆縣상군속국도위上郡屬國都尉치소治所가 있는 곳이니, 구자국龜玆國 사람 중에 와서 항복하고 귀순한 자를 이곳에 거처하게 하였으므로 구자현龜玆縣이라고 이름한 것이다. 동강東羌의 여러 호족들이 마침내 서로 거느리고 와서 장환과 함께 욱건 등을 공격하여 격파하고 항복시켰다.
羌豪遺奐馬二十匹, 金鐻八枚注+鐻, 音渠, 器名, 未詳形制.어늘 奐以酒酹地曰
강족羌族토호土豪장환張奐에게 말 20필과 으로 만든 장신구 8개를 주었는데注+로 장신구의 이름인데, 모양과 제도는 자세하지 않다., 장환은 술을 땅에 부어 맹세하기를
使馬如羊이라도 不以入廐 使金如粟이라도 不以入懷라하고 悉以還之注+酹, 郞外切, 以酒沃地, 蓋自誓也. 如羊․如粟, 喩多也.하다
“만일 말이 처럼 많더라도 내 이 말을 마구간에 넣지 않을 것이요, 만일 금이 곡식과 같이 흔하더라도 내 이 금을 품에 넣지 않을 것이다.” 하고는 모두 이것을 되돌려주었다.注+랑외郞外로 술을 땅에 붓는 것이니, 스스로 맹세한 것이다. 과 같고 곡식과 같다는 것은 많음을 비유한 것이다.
前此八都尉率好財貨하여 爲羌所患苦러니 及奐 正身潔己 無不悅服하여 威化大行하니라
이전에 부임했던 여덟 명의 도위都尉는 대부분 재화財貨를 좋아하여 강족羌族들의 미움을 받았는데, 장환이 몸을 바르게 하고 자신을 깨끗이 하자, 기뻐하여 복종하지 않는 이가 없어서 위엄과 교화가 크게 행해졌다.
역주
역주1 人相食 : “元嘉 元年(151)에 ‘任城과 梁國에 기근이 들어서 사람들이 서로 잡아먹었다.’라고 썼는데, 이때 다시 보인다. ≪資治通鑑綱目≫에 ‘사람들이 서로 잡아먹었다.’라고 쓴 것이 10번인데, 武帝 때 2번 썼고 王莽 때 2번 썼고 安帝 때 2번 썼고 桓帝 때 두 번 썼으니, 백성들의 不幸이 심한 것이다.[元嘉之元 書任城梁國饑 人相食矣 於是復見 綱目書人相食十 武再書 莽再書 安再書 桓再書 民之不幸甚矣]다” ≪書法≫
역주2 左薁鞬(좌욱건) : 匈奴의 左部에는 左賢王을 필두로 左谷蠡王, 左犂汗王, 左呼盧訾王, 左薁鞬王 등의 王號가 있다. 左薁鞬은 左薁鞮로 된 곳도 있다.(≪後漢書 外國傳 譯註≫)
역주3 安定屬國都尉 : 屬國은 漢나라 때 귀부한 이민족을 안치하기 위해 설치한 행정구역이다. 이는 漢나라 북․서․동쪽의 변경에 설치되었으며, 특히 天水․上郡․西河․五原․金城․北地․犍爲․張掖․居延․遼東 등에 설치되었다. 속국에는 屬國都尉, 屬國長史 등을 두었다.

자치통감강목(9) 책은 2019.09.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18 By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