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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다음과 같이 평하였다.
注+≪資治通鑑≫에는 ‘曰’자 위에 ‘論’자가 있다. “혹자는 말하기를 ‘
楊阜는 어찌
忠臣이 아니겠는가.
君主가 잘못을 저지르면 발끈하여 저촉하고 사람들과 말할 적에 일찍이 군주의 잘못을 말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하였다.
注+道는 말함이다.
이에 나는 답하기를 ‘仁者는 남을 사랑한다. 이것을 君主에게 베풀면 忠이라 하고, 이것을 어버이에게 베풀면 孝라 하니,
지금 人臣이 되어서 곧바로 君主의 잘못을 비방하여 그 惡을 전파하고 드날리니, 정직한 선비라고 이를 수는 있으나 忠臣이라고 할 수는 없다.
陳群으로 말하면 그렇지 않아서 하루 종일 談論함에 일찍이 군주의 잘못을 말하지 않았고, 글을 수십 번 올림에 외부 사람들은 그 내용을 알지 못했으니, 군자들이 이르기를 「진군은 이처럼 長者이다.」라고 했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