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에서 그를 칭찬하기를 “장석지張釋之가 정위가 되었을 때에는 천하에 억울해하는 백성이 없었는데,注+〈“천하무원민天下無寃民”은〉 죄를 결단함이 모두 마땅하였음을 말한다. 우정국이 정위가 되자 백성들이 스스로 억울하지 않다고 여긴다.”注+〈“민자이불원民自以不寃”은〉 그가 너그럽고 공평함을 알아서 모두 억울하다는 생각이 없었다는 말이다. 하였다.
역주
역주1죄에……따르며 :
《書經》 〈虞書 大禹謨〉에, 皐陶가 舜임금의 ‘살려주기를 좋아하는 덕’을 칭송하면서 “죄가 의심스러운 것은 〈형벌이〉 가벼운 쪽으로 형벌하시고, 공이 의심스러운 것은 〈상이〉 厚重한 쪽으로 상 주셨다.[罪疑惟輕 功疑惟重]”라고 한 내용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