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目】
마원馬援이
해안海岸을 따라 전진하고,
산세山勢에 따라 나무를 베어 길을 내어서 이동한 것이 천여 리였는데,
낭박浪泊 가에 이르러
注+간刊은 제거함이니, 〈“수산간도隨山刊道”는〉 산의 형세를 따라 형편을 보아서 나무를 베어 길을 통하는 것이다. 낭박浪泊은 교지 봉계현交阯 封溪縣 경계에 있다. 징측徵側 등과 교전해서 대파하고
금계禁谿까지 추격하니, 적이 마침내 흩어져 달아났다.
注+금계禁谿는 ≪수경주水經註≫ 및 ≪월지越志≫에 모두 금계金溪로 되어 있으니, 이 지역은 미령현麊泠縣 서남쪽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