目
[目] 예전에 大司馬 陳騫이 晉主(司馬炎)에게 아뢰기를 “胡烈과 牽弘이 모두 용맹하기만 하고 智謀가 없는데 자기 생각만을 옳다고 고집을 부리니, 변방을 안정시킬 수 있는 재목이 아니라 앞으로 나라의 수치거리가 될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晉主가 진건이 견홍과 마음이 맞지 않아 그를 비방한다고 생각하여 그 말을 믿지 않았다. 이때에 이르러 호렬은 이미 패배하여 죽었고,
견홍이 반란을 일으킨 胡人을 토벌하였는데, 胡人이 禿髮樹機能과 연합하여 견홍을 공격하여 죽였다. 몇 해를 이어 토벌을 하고서야 겨우 안정을 찾게 되니, 晉主가 그제야 후회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