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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1)

대학연의(1)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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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5-4-나(按)
按 程頤 曰 陰陽 氣也라하고 朱熹 亦曰 라하니
蓋陰陽二氣 流行於天地之間하여 來往循環하여 終古不息하나니 孰使之然哉
理也
理之與氣 未嘗相離하여 繼繼而出 莫非至善이요 成之在人 則曰性焉이니
理無不善하니 性豈有不善리오
性善之理 雖至孟子而益明이나 然其源 實出乎此하니이다


原注
5-4-나(按)
【臣按】 程頤가 말하기를 “陰과 陽은 氣이고, 陰하고 陽하게 하는 원리는 道이다.”라고 하였고, 朱熹도 말하기를 “음과 양이 번갈아 운행하는 것은 氣이고, 그 이치는 이른바 ‘道’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음과 양 두 氣는 천지간에 흐르면서 하나가 오면 다른 하나가 가며 순환하여 영원토록 쉬지 않으니, 이는 무엇이 그렇게 하겠습니까?
바로 理입니다.
理는 氣와 서로 떨어진 적이 없어서 계속해서 나오는 것이 지극한 善이 아닌 것이 없으며 이것이 갖추어져 사람에게 있으면 性이라고 합니다.
理가 선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性에 어찌 선하지 않은 것이 있겠습니까?
性善의 이치가 비록 孟子에 이르러서 더욱 밝혀졌으나 그 근원이 실제로는 여기에서 나왔습니다.


역주
역주1 : 대전본에는 ‘謂’로 되어 있다.
역주2 陰陽……道也 : 《二程遺書》 卷15에, “陰陽을 떠나면 더 이상 道가 없으니, 陰하고 陽하게 하는 원리는 道이고 음과 양은 氣이다.[離了陰陽更無道 所以陰陽者是道也 陰陽氣也]”라는 내용이 보인다.
역주3 陰陽……謂道 : 朱熹의 《周易本義》 〈繫辭傳 上〉 제5장에 보인다.
역주4 : 대전본‧사고본에는 없다.

대학연의(1) 책은 2019.06.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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