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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1)

대학연의(1)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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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가
공자孔子가 말하였다.
孝子之喪親也 哭不偯注+氣竭而息, 聲不委曲.하며 禮無容注+不爲容儀.하며 言不文하며
효자孝子가 부모의 을 당해서는 을 할 때 곡소리가 제대로 이어지지 않으며注+기운이 고갈된 상태에서 숨쉬다 보니 소리가 고르지 않은 것이다., 를 행할 때 꾸미지 않으며注+꾸미지 않는다는 뜻이다. , 말을 할 때 수식修飾하지 않는다.
服美不安하며 聞樂不樂하며 食旨不甘하나니 哀慼之情也
이때에는 좋은 옷을 입어도 편안하지 않으며, 음악을 들어도 즐겁지 않으며, 맛난 음식을 먹어도 달지 않으니, 이것이 부모의 죽음을 슬퍼하는 자식의 심정이다.
三日而食 敎民無以死傷生하며 毁不滅性이니 聖人之政也
사흘 만에 먹는 것은 죽은 사람 때문에 산 사람의 몸이 상하지 않게 하고 슬픔으로 몸이 상해도 목숨을 잃는 데에까지 이르지 않도록 백성에게 가르치려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성인聖人정사政事이다.
喪不過三年 示民有終也
상기喪期가 3년을 넘지 않는 것은 백성에게 끝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爲之棺槨衣衾而擧之하며 陳其簠簋而哀慼之하며 擗踊哭泣하여 哀以送之하며 卜其宅兆而安厝之하며 爲之宗廟하여 以鬼享之하며 春秋祭祀하여 하나니
관곽棺槨을 만들고 의금衣衾에 싸서 을 하며, 보궤簠簋와 같은 명기明器진설陳設하고서 슬퍼하며, 가슴을 치고 발을 구르면서 곡읍哭泣을 하여 슬퍼하면서 시신을 전송하며, 묏자리를 잡아서 안장安葬을 하며, 종묘宗廟를 만들어 귀신을 섬기는 제향祭享하며, 봄가을로 제사를 지내어 계절에 따라 추모한다.
生民之本 盡矣 死生之義 備矣 孝子之事親 終矣니라
이렇게 하면 사람의 근본을 다하는 것이고, 부모가 살아 계셨을 때와 돌아가셨을 때의 도리가 갖추어지는 것이며, 효자가 부모를 섬기는 일이 끝나는 것이다.”
역주
역주1 6-20-가 : 《孝經》 〈喪親章〉에 보인다.
역주2 以時思之 : 《禮記》 〈祭義〉에 “가을에 서리와 이슬이 내리면 군자가 이를 밟고 반드시 슬픈 마음이 들게 되는데 이는 추워서 그런 것이 아니며, 봄에 비와 이슬이 내리면 군자가 이를 밟고 반드시 놀라는 마음이 들어서 마치 죽은 부모를 곧 만날 것 같은 생각이 들게 된다.[霜露旣降 君子履之 必有悽愴之心 非其寒之謂也 春 雨露旣濡 君子履之 必有怵惕之心 如將見之]”라는 내용이 보이는데, 봄에 비가 내려 초목에 싹이 날 때와 가을에 서리가 내려 초목이 마를 때에 돌아가신 부모가 그립고 추모하는 마음이 간절해진다는 뜻이다. 6-24-가 참조.

대학연의(1) 책은 2019.06.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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