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세 가지 덕을 드러내는 사람(대부)은
注+‘선宣’은 ‘드러내다’라는 뜻이다. 새벽부터 밤까지 소유한 집안을 다스려 밝힐 것이며,
注+‘준浚’은 ‘다스리다’라는 뜻이다. ‘가家’는 대부를 이른다. 날마다 두려워하여 여섯 가지 덕을 공경히 행하는 사람(제후)은 소유한 나라의 일을 밝힐 것이니,
注+‘양亮’은 ‘밝히다’라는 뜻이다. ‘채采’는 ‘일’이라는 뜻이다. ‘유방有邦’은 제후를 이른다. 덕 있는 사람을 모아서 받아들여 배치하여 쓰면
注+‘흡翕’은 ‘모으다’라는 뜻이다. 아홉 가지 덕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일하여,
注+‘함咸’은 ‘모두’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