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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4)

대학연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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巧言 刺幽王也 大夫 傷於讒이라 故作是詩也하니 其二章
亂之初生
僭始旣涵注+僭, 側蔭切. 涵, 容也.이며
亂之又生
君子信讒이니라
君子如怒
亂庶遄沮注+遄, 速也. 沮, 止也.
君子如祉
亂庶遄已注+祉, 猶喜也. 已, 亦止也.리라


21-3-가
《시경》 〈교언巧言〉은 주 유왕周 幽王을 풍자한 시이다. 대부大夫가 참언에 해를 당하였다. 그러므로 이 시를 지은 것이다. 그 2장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난리가 처음 발생하는 것은난지초생亂之初生
불신不信의 단서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며注+(참)’은 ‘(측)’과 ‘(음)’의 반절이다. ‘’은 ‘받아들이다’라는 뜻이다.참시기함僭始旣涵
난리가 또 발생하는 것은난지우생亂之又生
군자가 참언을 믿었기 때문이니라군자신참君子信讒
군자가 만일 참언에 노한다면군자여노君子如怒
난리가 빨리 그치리라注+’은 ‘빨리’라는 뜻이다. ‘’는 ‘그치다’라는 뜻이다.난서천저亂庶遄沮
군자가 만일 선언善言에 기뻐한다면군자여지君子如祉
난리가 빨리 종식되리라注+’는 ‘(기뻐하다)’와 같다. ‘’도 ‘그치다’라는 뜻이다.난서천이亂庶遄已


역주
역주1 21-3-가 : 《詩經》 〈小雅 巧言〉에 보인다.

대학연의(4) 책은 2021.01.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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