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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2)

대학연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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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張栻 曰 仁者 非有意於榮이라 仁者 固榮也 在身則心和而氣平하여 德性 尊而暴慢하고
在家則父子하며 兄弟하며하며 長幼 推之於國而國治하고 施之於天下而天下하여 無往而不榮也니라
若夫不仁之人 咈理而하니 一身 且不自保 況其
夫人之情 孰不惟辱之惡리오마는 而自處於不仁則以私欲 蔽之而昧夫榮辱之幾故也니라


原注
12-15-나(張)
張栻이 말하였다. “仁者가 영화에 뜻을 둔 것은 아니지만 仁者는 진실로 영화롭다. 자신에게 있어서는 마음이 화평하고 기운이 평안하여 덕성은 높아지고 난폭함과 오만함은 멀어지며,
집안에 있어서는 부자가 친해지고 형제가 화목해지며 부부가 의롭게 되고 장유간에 차례가 있게 된다. 이것을 나라에 미루어 행하면 나라가 다스려지고, 이것을 천하에 베풀어 행하면 천하가 태평해져서 그 어느 곳도 영화롭지 않은 곳이 없게 된다.
그러나 저 仁하지 않은 사람은 이치를 거스르고 욕망을 따르니, 자기 한 몸도 스스로 보전하지 못하는데 더구나 다른 것은 말해 무엇 하겠는가.
무릇 사람의 常情이 어느 누가 치욕을 싫어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스스로 仁하지 않은 데에 거하면 사욕이 이를 가려서 저 영화와 치욕이 갈리는 기미에 어두워지기 때문이다.”


역주
역주1 12-15-나(張) : 張栻의 《孟子說》 卷2 〈公孫丑 上〉에 보인다.
역주2 : 사고본에는 ‘婦’로 되어 있다.
역주3 : 사고본에는 ‘狥’으로 되어 있다.
역주4 : 사고본에는 ‘他’로 되어 있다.

대학연의(2) 책은 2019.10.1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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