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惟談
하고 가 爲周師所圍
하여 猶講老子
하니 此
가 深足爲戒
로다
朕所好者는 惟堯‧舜‧周‧孔之道니 如鳥之有翼하며 魚之有水라 不可暫無耳니라
당唐 태종太宗이 일찍이 시신侍臣에게 말하였다.
“양梁 무제武帝는 오로지 고苦와 공空만 이야기하였고 양梁 원제元帝는 북주北周의 군대에게 포위를 당하고도 오히려 《노자老子》를 강론하였으니, 이는 깊이 경계로 삼을 만하다.
짐朕이 좋아하는 것은 오직 요堯임금‧순舜임금‧주공周公‧공자孔子의 도道이니, 이는 마치 새에게 날개가 있는 것과 같고 물고기에게 물이 있는 것과 같아서 잠시도 없을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