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大學衍義(2)

대학연의(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대학연의(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原注

朱熹 曰 仁者 天地生物之心이라 得之最先而兼統四者하니 所謂 故曰尊爵이라하고
在人則爲之德이니 有天理自然之安이요 無人欲陷溺之危하니 人當常在其中而不可須臾離也 故曰安宅이라하니라


原注
12-13-나1(朱)
朱熹가 말하였다. “仁은 천지가 만물을 낳는 마음이다. 仁‧義‧禮‧智 四德 가운데 가장 먼저 얻어서 四德을 두루 統轄하니, 이른바 ‘元은 善의 우두머리이다.[元者 善之長也]’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높은 벼슬[尊爵]’이라고 한 것이다.
사람에게 있어서는 本心 전체의 덕이 되니, 본래 그러한 天理의 편안함이 있고 빠지고 잠기는 人欲의 위태로움이 없다. 사람이 늘 그 안에 있어야 하고 잠시도 떠나서는 안 되기 때문에 ‘편안한 집[安宅]’이라고 한 것이다.”


역주
역주1 12-13-나1(朱) : 《孟子集註》 〈公孫丑 上〉 제7장 朱熹의 주에 보인다.
역주2 元者善之長也 : 《周易》 〈乾卦 文言傳〉에 보인다.
역주3 本心全體 : ‘이 마음의 본래 그러한 완전한 체[此心本然渾全之體]’를 이른다. 《性理群書句解 卷7 記 復齋記》

대학연의(2) 책은 2019.10.1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