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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1)

대학연의(1)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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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4-5-나(按)
4-5-나(按)
按 太宗 深鑑蕭梁之失하사 不取老‧釋二氏하시고 而惟堯‧舜‧周‧孔之道 是好하시니 可謂知所擇矣로소이다
【臣按】 태종이 蕭梁의 잘못을 깊이 거울로 삼아 도교와 불교를 취하지 않고 오로지 堯임금‧舜임금‧周公‧孔子의 도를 좋아하였으니,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를 알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然終身所行 未能無媿者
그러나 평생의 행적에 부끄러움이 없지 못했던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以其嗜學 雖篤이나 所講者 不過前代之得失이요 而於傳授之微指 六經致治之成法 未之有聞하며
태종은 학문을 좋아하는 것이 비록 독실했으나, 강론했던 것이 前代의 잘잘못에 지나지 않았으며 三聖이 傳授하였던 은미한 뜻과 六經에서 치세를 이룩하는 정해진 방법에 대해서는 들은 적이 없었습니다.
其所親者 雖一名儒 而姦諛小人 亦厠其列하니 安得有之益이리오
그리고 가까이했던 자들이 비록 한 시대의 名儒들도 있기는 하였으나 간사하고 아첨하는 小人도 그 속에 끼어 있었으니, 어찌 ‘이 짐을 감당하도록 도와주는[佛時仔肩]’ 유익함이 있을 수 있었겠습니까.
故名爲希慕前聖이나 而於道 實無得焉하니 其亦可憾也夫인저
그러므로 명목상으로는 前代의 성인을 仰慕한다 하였으나 도에 있어서는 실제로 얻음이 없었으니, 또한 유감스러운 일이라 하겠습니다.
역주
역주1 三聖 : 顔師古의 《漢書注》에서는 《漢書》 곳곳에 나오는 ‘三聖’에 대해 각각 다르게 주석하고 있다. 예를 들어 〈高惠高后文功臣表序〉에서는 堯임금‧舜임금‧禹王, 〈藝文志〉에서는 伏羲‧文王‧孔子, 〈諸侯王表序〉에서는 文王‧武王‧周公이라고 하였다. 朱熹의 《孟子集註》에서는 禹王‧周公‧孔子로 말하고 있는데, 眞德秀가 三聖에 대해 어느 설을 취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儒學에서 말하는 역대 聖人’이라는 의미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역주2 : 사고본에는 이 뒤에 ‘之’가 있다.
역주3 佛時仔肩 : 《詩經》 〈周頌 敬之〉에 보인다. 周 成王이 신하들에게 도움을 구할 때 했던 말이다. 3-2-가 참조.

대학연의(1) 책은 2019.06.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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