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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3)

대학연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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是歲 奏起하고 爲學者築舍萬區하고 徵天下通一藝以上皆詣하여 網羅天下異能之士하니 至者 前後千數러라


17-10-가
이해(4)에 왕망이 상주하여 명당明堂벽옹辟雍영대靈臺를 세우고 학생들을 위하여 학사學舍 1만 칸을 지었으며 천하에 경서經書 하나 이상에 통달한 사람들을 징소徵召하여 모두 공거公車로 나아가게 하여서 천하의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인재들을 망라하니, 모여든 사람들이 전후로 하여 천으로 헤아렸다.


역주
역주1 17-10-가 : 관련 내용이 《前漢書》 卷99上 〈王莽傳〉, 《資治通鑑》 卷36 〈漢紀28 平帝 下〉 元始 4년(4) 기사에 보인다.
역주2 明堂辟雍靈臺 : 明堂은 천자가 政敎를 밝히는 곳으로 朝會‧祭祀‧敎學 등의 의식이 거행되었다. 辟雍은 천자가 세우는 太學으로 교화가 펴지는 것을 상징하고자 물이 벽옹의 둘레를 감싸는 형태로 지어졌다. 靈臺는 氣象을 관측하는 곳이다. 《漢書辭典 明堂, 辟雍, 靈臺》
역주3 公車 : 官署 이름이다. 漢나라 때 衛尉의 屬官으로 公車司馬令(公車令)을 두었는데 황궁의 外門인 司馬門의 경비와 궁중의 야간 순찰을 담당하였다. 臣民들이 上書를 하거나 조정으로부터 徵召를 받으면 모두 공거에서 응접하였다. 《漢書辭典 公車, 司馬門》

대학연의(3) 책은 2021.01.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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