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之齊聖
注+① 人之齊聖:齊, 肅也.은飲酒溫克
注+② 飲酒溫克:克, 勝也.이어늘彼昏不知
는醉日富
로다各敬爾儀
어다天命不又
注+③ 天命不又:又, 再也.니라
32-5-가
《시경詩經》 〈소완小宛〉은 대부가 주周 여왕厲王을 풍자한 시이니, 제2장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엄숙하고
통명通明한 사람은
注+‘齊’는 ‘엄숙하다’라는 뜻이다.인지제성人之齊聖술을 마시되 온순함으로 이겨내거늘
注+‘克’은 ‘이겨내다’라는 뜻이다.飲酒溫克저
혼우昏愚하여 알지 못하는 자들은
彼昏不知취함에 한결같아 날로 심해지도다
一醉日富각기 네
위의威儀를 공경할지어다
各敬爾儀천명天命은 다시 오지 않느니라
注+‘又’는 ‘다시’라는 뜻이다.天命不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