皐陶가 拜手稽首하고서 크고 빠른 소리로 말하였다.
注+‘拜手’는 머리가 손에 닿는 것이며, ‘稽首’는 머리가 바닥에 닿는 것이니, ‘拜手稽首’는 임금에게 공경을 다했다는 것을 말한다. 큰 소리로 말하면서 빠르게 하는 것을 ‘颺’이라 한다. ‘유념하시어 신하들을 통솔하여 사업을 일으키시되
注+‘率’은 ‘통솔하다’라는 뜻이다. 법도를 신중히 하여
注+‘憲’은 ‘법도’라는 뜻이다. 공경히 하시며,
注+‘欽’은 ‘공경하다’라는 뜻이다. 사업이 잘 이루어지는지 자주 살펴 공경히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