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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3)

대학연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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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14-4-나(按)
按 荀卿 以粹駁二字而爲王覇之分하니 亦可謂知言者也
14-4-나(按)
[臣按] 荀卿이 ‘粹(순수하다)’‧‘駁(섞이다)’라는 두 글자를 가지고 왕도와 패도의 분기점으로 삼았으니, 또한 말을 아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蓋粹然出於仁義者 王也 仁而雜以不仁하며 義而雜以不義者 覇也
대체로 순수하게 인의에서 나오는 것은 왕도이고, 仁하지만 不仁한 것이 섞였으며 의롭지만 不義한 것이 섞인 것은 패도입니다.
王者 純乎道德하고 而覇者 雜以功利하니 此其所以異也 荀卿之論王覇 非一이로되 獨此 爲當於理하니
왕도는 도덕에 순수하고 패도는 功利가 섞였으니 이것이 왕도와 패도가 다른 이유입니다. 순경이 왕도와 패도를 논한 것은 한둘이 아니지만 유독 이 말이 이치에 합당합니다.
之別 之分 皆非是 故弗取焉하노이다
그 나머지 예컨대 ‘예를 숭상하고 현인을 존숭하는 것[隆禮尊賢]’, ‘법을 중히 여기고 백성을 사랑하는 것[重法愛民]’과 같은 구분 및 ‘날마다 신중히 하는 것[敬日]’, ‘철마다 신중히 하는 것[敬時]’과 같은 구분들은 모두 옳지 않으므로 취하지 않았습니다.
역주
역주1 : 대전본‧사고본에는 ‘他’로 되어 있다.
역주2 隆禮……愛民 : 《荀子》 〈彊國〉에 “임금이 예를 숭상하고 현인을 존숭하면 王者가 되고 법을 중히 여기고 백성을 사랑하면 패자가 되며, 이익을 좋아하고 속임수가 많으면 위태롭고 권모술수‧謀害‧음험한 행위를 일삼으면 망한다.[人君者 隆禮尊賢而王 重法愛民而霸 好利多詐而危 權謀傾覆幽險而亡]”라는 내용이 보인다.
역주3 敬日敬時 : 《荀子》 〈彊國〉에 “작은 일을 쌓아가는 데 있어, 달마다 해나가는 일은 날마다 해나가는 일만 못하고, 철마다 해나가는 일은 달마다 해나가는 일만 못하며, 해마다 해나가는 일은 철마다 하는 일만 못하다.……그러므로 날을 잘 활용하는 자는 王者가 되고 철을 잘 활용하는 자는 霸者가 되며, 결함만 보완하는 자는 위태롭고 황폐함을 크게 하는 자는 망한다. 그러므로 왕자는 날마다 신중히 하고 패자는 철마다 신중히 한다.[積微 月不勝日 時不勝月 歲不勝時……故善日者王 善時者霸 補漏者危 大荒者亡 故王者敬日 霸者敬時]”라는 내용이 보인다.

대학연의(3) 책은 2019.10.1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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