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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2)

대학연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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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10-11-나(按)
按 孟子 謂自天子 至大夫 皆有友賢之義하니 然知友賢而未知用賢則猶未也라하시니
10-11-나(按)
[臣按] 맹자는, 천자로부터 대부에 이르기까지 모두 현인을 벗하는 의리가 있으나 현인을 벗하는 것만 알고 현인을 등용할 줄 모르면 여전히 미흡하다고 하였습니다.
蓋位者 天位 所以處賢者也 職者 天職이니 所以命賢者也 祿者 天祿이니 所以養賢者也
‘位’는 ‘天位’이니 현인을 거하게 한 것이고, ‘職’은 ‘天職’이니 현인에게 명한 것이며, ‘祿’은 ‘天祿’이니 현인을 봉양하는 것입니다.
三者 皆天所以待賢人하여 使治天民者也 而晉平公之於亥唐 特虛尊之而已
이 세 가지는 모두 하늘이 현인을 대우하여 ‘天民(하늘이 낸 백성)’들을 다스리게 한 것입니다. 그런데 晉 平公은 亥唐에 대해 실질적인 내용 없이 존숭하기만 한 것이요,
未嘗處之以位하며 命之以職하며 食之以祿也하니 此豈王公尊賢之道哉리오 必如堯之於舜然後 爲盡友賢之道矣
지위에 거하게 하고 직임으로 명하며 녹봉을 먹게 해준 적이 없었으니, 이것이 어찌 왕공이 현인을 존숭하는 도리이겠습니까. 반드시 요임금이 순에게 했던 것처럼 한 뒤에야 현인을 벗하는 도리를 다하게 되는 것입니다.
原注
夫貴貴‧尊賢 其理本一이라 然戰國之世 但知貴貴 而不復知尊賢
대저 귀한 사람을 귀히 여기는 것과 현인을 존숭하는 것은 그 이치가 본래 하나입니다. 그러나 전국시대에는 사람들이 귀한 사람을 귀히 여길 줄만 알고 더 나아가 현인을 존숭할 줄 몰랐습니다.
故孟子 歷叙友賢之事而終欲以堯 爲法焉하시니
그러므로 맹자는, 현인을 벗한 고사를 차례로 서술하여 종국에는 요임금을 모범으로 삼고자 했던 것입니다.
堯之聖으로도 猶賴友以自輔而尊之如此則求友之義 信雖天子 不可忘也니이다
요임금과 같은 聖王도 오히려 벗에게 의지해서 자신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여 벗을 존숭하기를 이와 같이 하였으니, 그렇다면 〈벌목〉 시에서 벗을 찾는 뜻은 진실로 천자라 할지라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역주
역주1 : 대전본에는 ‘則’으로 되어 있다.
역주2 伐木 : 10-10-가 참조.

대학연의(2) 책은 2019.10.1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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