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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2)

대학연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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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又曰 君子之所以爲中庸者 以其有君子之德而又能隨時以中也
小人之所以反中庸者 以其有小人之心而又無所忌憚也 蓋中無定體하여 隨時而在하니 是乃平常之理也
君子 知其在我 故能戒不睹하며 恐懼不聞而無時不中이요 小人 不知有此 則肆欲妄行而無所忌憚矣니라


原注
11-6-나2(朱)
또 말하였다. “君子가 中庸인 이유는 君子의 德을 가진 데다가 또 능히 때에 따라 中을 취하기 때문이고,
小人이 中庸에 반대인 이유는 小人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또 꺼리는 바가 없기 때문이다. 中은 일정한 體가 없어 때에 따라 존재하니 이것이 바로 평범하고 변치 않는 이치이다.
君子는 中이 나에게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보이지 않을 때에도 경계하고 삼가며 들리지 않을 때에도 두려워하고 조심하여 언제나 中이 아닌 때가 없고 小人은 이것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사욕을 부리고 함부로 행동하여 꺼리는 바가 없는 것이다.”


역주
역주1 11-6-나2(朱) : 《中庸章句》 제2장의 朱熹 주에 보인다.
역주2 : 《中庸章句》에는 ‘處’로 되어 있다.
역주3 : 사고본에는 ‘愼’으로 되어 있다.

대학연의(2) 책은 2019.10.1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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