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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5)

대학연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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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運注+① 禮運:禮記篇名. 在朝하며 注+② 三老在學:卽三公之致仕者.하며 하시며 卜筮․ 注+③ 卜筮……左右:어든 以守至正이니라


30-3-가
예기禮記》 〈예운禮運〉에注+〈禮運〉은 《禮記》의 篇名이다.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삼공三公이 조정에 있고 삼로三老태학太學에 있으며,注+‘三老’는 바로 三公에 재직했다가 致仕한 사람이다. 이 앞에는 를 두고 뒤에는 사관史官을 두며 복서卜筮가 모두 왕의 좌우에 있으면,注+‘卜筮’는 거북점[卜]과 蓍草占[筮]을 담당하는 관원이다. ‘瞽’는 시력이 없는 사람이니, 詩를 외워서 권유한다. 왕은 마음속에 작위作爲가 없어 지극히 중정中正한 도리를 지킨다.”


역주
역주1 30-3-가 : 《禮記》 〈禮運〉에 보인다. 元나라 陳澔는 “이 편은 역대 성왕들이 제정한 예악의 연혁 및 음양이 생성, 변화하고 끊임없이 유행하는 이치를 기록하였다.[此篇記帝王禮樂之因革及陰陽造化流通之理]”라고 설명하였다. 《禮記集說 禮運》
역주2 三公 : 太師, 太傅, 太保를 가리킨다. 《書經 周書 周官》
역주3 三老 : 鄭玄에 따르면, ‘三老’ 자체가 직책의 명칭으로, 정원이 1명이다. 일반적으로 太學에 삼로 1명과 五更(오경) 1명을 함께 두었다. 《禮記注疏 文王世子 鄭玄注》
역주4 : 대전본에는 ‘廟’로 되어 있으나, 오자이다.
역주5 王前巫而後史 : 孔穎達에 따르면, 왕이 弔哭할 일이 생길 경우 巫에게 맡긴다. 그리고 史에는 左史와 右史가 있는데, 좌사가 왕의 거동을, 우사가 왕의 말을 기록한다. 《禮記注疏 禮運 孔穎達疏》
역주6 : 鄭玄에 따르면, 樂人이다. 《禮記注疏 禮運 鄭玄注》 陳澔도 이와 비슷하게 ‘樂師’로 풀이하였다. 《禮記集說 禮運》
역주7 : 鄭玄에 따르면, 四輔를 가리킨다. 《禮記注疏 禮運 鄭玄注》 孔穎達에 따르면, ‘사보’는 規諫하는 일을 담당하였다. 《禮記正義》에 인용된 《尙書大傳》에 따르면, 사보는 천자의 앞에 두었던 疑, 뒤에 두었던 丞, 왼쪽에 두었던 輔, 오른쪽에 두었던 弼을 가리킨다. 《禮記注疏 文王世子 孔穎達疏》
역주8 皆在左右 : 대전본에는 없다.
역주9 卜筮……侑也 : 사고본에는 大文의 ‘卜筮瞽侑’ 뒤에 있다.
역주10 王은 中心無爲也하여 : 陳澔의 《禮記集說》을 바탕으로 조선 世宗 때 成三問 등을 시켜 현토를 단 《禮記大文諺讀(예기대문언두)》에 따르면, ‘王이 中하샤 心無爲也야’로 되어 있으며, 앞서 19-11-나(按)에 인용된 이 문장에도 동일한 현토가 달려 있다. 이 현토에 따르면 ‘왕이 그 중앙에 있어 마음에 作爲하는 바가 없어’라는 뜻이 된다.

대학연의(5)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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