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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4)

대학연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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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見王曰 世有所謂桑雍者注+雍, 與癰同. 桑中有蠹, 見則外碨磈, 如人之生癰.하니 知之乎잇가 王曰 未之聞也로라
24-2-가
趙나라 孝成王 때 어떤 객이 효성왕을 알현하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세상에 이른바 ‘桑雍’이라는 것이 있는데注+‘雍’은 ‘癰(종기)’과 같다. 뽕나무 속에 좀이 슬었는데 나타나면 겉이 울퉁불퉁하여 마치 사람에게 종기가 난 것과 같다. 왕께서는 아십니까?” 효성왕이 말하였다. “들어본 적이 없다.”
注+客言. 所謂桑雍者 注+僻.左右之人及優‧愛‧孺子也注+優, 謂倡優. 愛, 謂王之所愛. 孺子, 宦侍之屬. 皆能乘王之醉昏而求所欲於王者也
객이 말하였다.注+‘曰’ 이하는 객의 말이다. “이른바 ‘상옹’이라는 것은 아첨하는注+‘辟’은 음이 ‘僻(벽)’이다. 측근의 사람 및 배우‧총애하는 사람‧내시입니다.注+‘優’는 배우를 말한다. ‘愛’는 왕이 총애하는 사람을 말한다. ‘孺子’는 내시의 부류이다. 이자들은 모두 왕이 취하여 정신이 흐린 틈을 타서 원하는 것을 왕에게 얻어낼 수 있는 자들입니다.
是能得之於內則大臣 爲枉法於外矣注+枉, 猶屈也. 故日月 暉於外 其賊 在於內注+俗謂蟾蜍食月.하나니 謹備其所憎而禍在於所愛니이다
이들이 안에서 얻어낼 수 있으면 대신이 그들을 위하여 밖에서 법을 왜곡시킵니다.注+‘枉’은 ‘屈(굽히다)’과 같다. 그러므로 해와 달이 밖으로 빛을 발하고 있으나 해와 달을 해치는 것은 안에 있으니,注+세상 사람들은 두꺼비가 달을 먹는다고 한다. 미워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삼가 대비하지만 재앙은 총애하는 사람에게서 나옵니다.”
역주
역주1 24-2-가 : 《戰國策》 〈趙策4〉에 보인다.
역주2 趙孝成王 : ?~기원전 245(재위 기원전 265~기원전 245). 전국시대 趙나라 8대 임금으로, 이름은 丹이다. 기원전 259년에는 長平을 지키던 대장을 廉頗에서 趙括로 교체하는 바람에 秦나라에게 40여만 대군을 잃는 참패를 겪었다. 이를 계기로 조나라의 국력이 크게 기울었다.
역주3 便辟 : 蔡沈의 《書集傳》 〈冏命(경명)〉 주석에 “便은 남이 하고 싶은 바를 따라주는 것이다. 辟은 남이 싫어하는 바를 피해주는 것이다.[便者 順人之所欲 辟者 避人之所惡]”라는 내용이 보인다.
역주4 : 대전본에는 ‘書’로 되어 있으나, 오자이다.

대학연의(4) 책은 2019.10.1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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