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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3)

대학연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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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15-24-나(按)
按 文侯 問擇相而李克 以此五者 爲言하니 蓋居而不妄親하여 所親者 必賢하며 富而不妄하여 所與者 必當하며
15-24-나(按)
[臣按] 魏 文侯가 재상을 간선하는 일에 대해 묻자, 李克이 이 다섯 가지를 가지고 말하였습니다. 대개 평소 거처할 때 함부로 친히 하지 않아서 친히 하는 사람이 반드시 어질며, 부유해도 함부로 주지 않아서 주는 것이 반드시 합당하며,
達而不妄擧하여 所擧者 必善하며 雖窮困而不爲非義之事하며 雖貧匱而不取非義之財하여 兼此五者 非君子 不能이라
현달해도 함부로 천거하지 않아서 천거받은 사람이 반드시 선하며, 비록 곤궁하더라도 의가 아닌 일을 하지 않으며, 비록 가난하더라도 의가 아닌 재물을 취하지 않아서 이 다섯 가지를 모두 겸하는 것을 군자가 아니면 할 수 없습니다.
故可以當大臣宰相之任이니 李克此言 亦庶幾得觀人之要矣
그러므로 大臣‧宰相의 직임을 맡을 수 있으니, 李克의 이 말이 또한 거의 사람을 관찰하는 요령을 얻었습니다.
是時 食祿千鍾호대 什九 在外하고 什一 在內
이 당시에 魏成이라는 사람이 食祿이 千鍾이었는데, 그 열에 아홉은 밖에 쓰고 하나는 안에 썼습니다.
是以而進之하여 文侯 皆以爲師하니 李克之言 雖非專爲成發이나 然非成이면 莫能當者
이 때문에 卜子夏‧田子方‧段干木을 얻어 군주에 나아가게 하여 魏 文侯가 모두 스승으로 삼았으니, 이극의 말이 비록 위성만을 위하여 꺼낸 것은 아니지만 위성이 아니면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故文侯 卒相之하니 後之論相者 其尙有考焉이니이다
그러므로 문후가 마침내 위성을 재상으로 삼았으니, 후세에 재상을 세우는 일에 대해 논하는 자들이 아직도 이를 참고할 점이 있습니다.
以上 論聖賢觀人之法하니라
이상은 성현이 인재를 관찰하는 방법을 논한 것이다.
역주
역주1 : 대전본‧사고본에는 ‘與’로 되어 있다.
역주2 有魏……爲師 : 《史記》 卷44 〈魏世家〉에 “魏成子는 食祿이 千鍾이었는데, 그중 열에 아홉은 밖에서 쓰고 열에 하나는 안에서 썼다. 이 때문에 동쪽에서 卜子夏‧田子方‧段干木을 얻었는데, 이 세 사람은 임금이 모두 스승으로 섬겼다.[魏成子以食祿千鍾 什九在外 什一在內 是以東得卜子夏‧田子方‧段干木 此三人者 君皆師之]”라고 하였다.
역주3 魏成 : ?~?. 전국시대 魏나라 사람이다. 魏 文侯의 동생이며, 魏桓子(魏駒)의 아들이다. 재화를 풀어 명사와 교유하고 卜子夏‧田子方‧段干木 등을 文侯에게 천거하였고 魏나라의 재상을 지냈다.
역주4 卜子夏 : 卜商(기원전 507~기원전 420?)으로, ‘子夏’는 자이다. 춘추시대 말 衛나라 사람으로, 일설에는 晉나라 溫 사람이라고도 한다. ‘孔門十哲’의 한 사람으로 文學에 뛰어났다. 일찍이 魯나라에서 莒父宰를 지냈다. 공자의 사후에 魏나라 西河에서 강학하였는데, 대표적인 제자로는 李克‧吳起‧田子方‧段干木 등이 있다. 魏 文侯가 스승으로 섬겼다. 《詩》‧《禮》‧《春秋》의 전수자이며 《詩序》를 지었다고 전해진다. 唐 玄宗 開元 27년(739)에 魏侯로, 宋 眞宗 大中祥符 2년(1009)에 東阿公으로, 南宋 咸淳 3년(1267)에 魏公으로 추봉되었다. 明 世宗 嘉靖 9년(1530)에 先賢卜子로 개칭되었다.
역주5 田子方 : 田無擇을 이른다. ‘子方’은 그의 자이다. 魏나라 사람이다. 子貢을 사사하였다. 됨됨이가 굳세고 결단력이 있으며 王‧侯에게 오만하고 부귀를 가벼이 여겨 당대에 이름을 날렸다. 魏 文侯의 초빙을 받아 스승으로 예우받았다. 뒤에 齊나라의 相國이 되었다.
역주6 段干木 : 기원전 475?~기원전 396. 春秋 말 戰國 초 魏나라 사람이다. 은둔하고 벼슬하지 않았다. 일찍이 魏成의 추천으로 魏 文侯가 스승으로 섬겼으며, 재상의 직임을 맡아줄 것을 부탁하였으나 거절하였다. 周 安王 6년(기원전 401)에 秦나라가 魏나라를 침공하고자 陽狐에 이르렀으나 단간목의 명성을 듣고 중지하였다. 子夏‧田子方 등과 함께 ‘河東三賢’으로 일컬어진다.

대학연의(3) 책은 2019.10.1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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