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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5)

대학연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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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① 板:篇名.注+② 凡伯刺厲王也:厲王, 周無道之君. 凡伯, 其臣也. 其卒章
敬天之怒하여
無敢戲豫하며
敬天之渝하여
無敢馳驅注+③ 敬天……馳驅:渝, 變也.어다
昊天曰明하사
及爾出王注+④ 及爾出王:爾, 指王而言. 出王, 出入往來也.하시며
昊天曰注+⑤ 昊天曰旦:旦, 亦明也.하사
及爾游衍注+⑥ 及爾游衍:衍, 猶逸也.하시나니라


28-15-가
〉은注+〈板〉은 《詩經》 〈變大雅〉의 편명이다. 나라 군주가 여왕厲王을 풍자한 시이다.注+‘厲王’은 周나라의 무도한 임금이다. ‘凡伯’은 그 신하이다. 그 마지막 장에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하늘의 노여움을 공경하여敬天之怒
감히 안일하지 말며無敢戲豫
하늘의 변함을 공경하여敬天之渝
감히 방종하지 말지어다注+‘渝’는 ‘변하다’라는 뜻이다.無敢馳驅
호천昊天이 밝아서昊天曰明
너의 출입왕래出入往來에 미치며注+‘爾’는 왕을 가리켜서 말한 것이다. ‘出王’은 ‘出入往來’라는 뜻이다.及爾出王
호천이 밝아서注+‘旦’은 ‘明’과 마찬가지로 ‘밝다’라는 뜻이다.昊天曰旦
너의 넘친 행동에 미치느니라注+‘衍’은 ‘逸(방종하다)’과 같다.及爾游衍


역주
역주1 28-15-가 : 《詩經》 〈大雅 板〉 제8장에 보인다. 〈판〉은 모두 8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板’은 ‘뒤집다’라는 뜻이다.
역주2 變大雅 : 大雅, 小雅, 正風, 變風, 變小雅와 함께 六詩의 하나이다. ‘雅’는 ‘바르다[正]’라는 뜻으로 王者의 시를 이른다. 정사 중에 작은 일을 노래한 것을 ‘小雅’, 큰일을 노래한 것을 ‘大雅’라고 하며, ‘變’은 정사의 변란을 노래하였다는 뜻이다. 《詩經》의 〈大雅〉 31편 중 〈文王〉부터 〈卷阿〉까지 18편이 正大雅이며, 〈民勞〉부터 〈召旻〉까지 13편이 變大雅이다. 《說郛 卷80 風騷旨格 六詩》 《毛詩指說 興述》 《毛詩注疏 序 孔穎達疏》
역주3 板凡伯刺厲王也 : 《詩經》 〈大雅 板〉의 〈毛序〉에 보인다.
역주4 : 저본에는 ‘朝’로 되어 있으나, 조선 太祖 李旦의 피휘이므로 바로잡았다.

대학연의(5)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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