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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2)

대학연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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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11-6-나6(按)
按 程頤之論時中 至矣어늘 楊時 因其說而推明하니 亦有補焉이라
11-6-나6(按)
[臣按] 程頤가 ‘時中’에 대해 논한 것이 지극한데, 楊時가 程頤의 설을 근거로 미루어 밝혔으니 또한 보완된 것이 있습니다.
易之道 以時義爲主하니 當潛而潛 中也 當潛而見則非中矣
《周易》의 道는 ‘時義’를 위주로 하니, 예를 들면 乾卦의 여섯 爻는 잠겨 있어야만 할 때에 잠겨 있는 것이 中이니 잠겨 있어야만 할 때에 나타나는 것은 中이 아니며,
當飛而飛 中也 當飛而潛則非中矣 亦然하니이다
날아야 할 때 나는 것이 中이니 날아야 할 때에 잠겨 있는 것은 中이 아닙니다. 다른 괘도 마찬가지입니다.
洪範 當剛而剛 中也 當剛而柔則非中矣 當正直而正直 中也 當正直而或剛或柔 皆非中矣
《書經》 〈洪範〉의 三德에 강해야 하는데 강한 것이 中이니 강해야 하는데 부드러운 것은 中이 아니고, 정직해야 하는데 정직한 것이 中이니 정직해야 하는데 강하거나 부드러운 것은 모두 中이 아닙니다.
推之事事物物 莫不皆然하니 人君撫世應物之大權이라 然必以致知爲本이니 惟聖明 深體焉하소서
이를 미루어보면 일마다 사물마다 모두 그렇지 않은 것이 없으니 이것이 임금이 세상을 어루만지고 만물에 대응하는 ‘大權’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앎을 지극히 하는 것[致知]’을 근본으로 삼아야 하니, 聖明한 황상께서는 이를 깊이 체찰해주소서.
以上 論吾道源流之하니라
이상은 유학의 원류에 대한 올바른 인식에 대해 논한 것이다.
역주
역주1 乾之六爻 : 《周易》 〈乾卦〉의 여섯 爻辭를 살펴보면, 初爻는 “물에 잠겨 있는 용이니, 쓰지 말아야 한다.[潛龍 勿用]”, 二爻는 “나타난 용이 밭에 있으니, 大人을 만나보는 것이 이롭다.[見龍在田 利見大人]”, 三爻는 “군자가 종일토록 힘쓰고 힘써서 저녁까지도 두려워하면 허물이 없으리라.[君子終日乾乾 夕惕若 厲 无咎]”, 四爻는 “혹 뛰어오르거나 연못에 있으면 허물이 없으리라.[或躍在淵 无咎]”, 五爻는 “나는 용이 하늘에 있으니, 大人을 만나보는 것이 이롭다.[飛龍在天 利見大人]”, 六爻는 “끝까지 올라간 용이니, 뉘우침이 있으리라.[亢龍有悔]”라고 하였다. 神靈不測한 龍을 통해 乾道의 변화와 陽氣의 消息과 聖人의 進退를 형상한 것이다.
역주2 : 사고본에는 ‘他’로 되어 있다.
역주3 三德 : ‘三德’은 정직한 것[正直]‧강함으로 이기는 것[剛克]‧부드러움으로 이기는 것[柔克]으로, 《書經》 〈洪範〉에는 군주가 “三德을 운용하여 다스린다.[乂用三德]”라고 하였다.
역주4 : 사고본에는 이 뒤에 ‘一’이 있다.

대학연의(2) 책은 2019.10.1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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