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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3)

대학연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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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18-3-나(按)
按 自昔忠臣 欲其君之賢且明者 必勸之以躬攬萬하며 日臨群臣하여
18-3-나(按)
[臣按] 예로부터 자신의 군주가 어질고 밝아지기를 바랐던 충신들은 반드시 군주에게 친히 萬機를 살피고 날마다 신하들을 만날 것을 권하였습니다.
如太陽之燭萬物하여 輝光所發 無所不被然後 己得以輸其忠誠而措天下於安하고
그리하여 태양이 만물을 비추는 것과 같이 그 빛을 받지 않은 것이 없게 된 뒤에야 자신이 충성을 바쳐서 천하를 편안한 곳에 둘 수 있었습니다.
自昔姦臣 欲其君之愚且闇者 必勸之以深居宮省하여
예로부터 자신의 군주가 어리석고 어두워지기를 바랐던 간신들은 반드시 군주에게 궁궐 깊숙한 곳에 머물기를 권하였습니다.
託耳目於左右之便嬖而下情之隠伏 政令之得失 一無所然後
그리하여 군주가 귀와 눈을 좌우의 총애하는 小臣들에게 의탁하여 아랫사람들의 감추어진 실정과 政令의 잘잘못을 아무것도 알지 못하게 된 뒤에야
己得以肆其姦慝而擠天下於亡하나니 忠臣‧姦臣之分 亦觀於是而已矣니이다
자신이 그 간사함을 마음대로 부려 천하를 멸망으로 몰아넣을 수 있었습니다. 충신과 간신의 구분을 또한 여기에서 볼 수 있을 뿐입니다.
역주
역주1 : 사고본에는 ‘幾’로 되어 있다.
역주2 : 대전본‧사고본에는 ‘覩’로 되어 있다.

대학연의(3) 책은 2019.10.1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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