賈充
이 與任愷
로 皆爲帝所寵任
이러니 充
이 欲專名勢而忌愷
하여 薦愷爲吏部尙書
하니 愷
가 侍覲轉希
라
充이 因與荀勗等으로 承間共譖之하니 愷가 因是得罪하여 廢於家하다
18-16-가
가충賈充이 시중 임개侍中 任愷와 더불어 모두 무제武帝에게 총애를 받아 중용되었는데, 가충이 명성과 권세를 독차지하고자 하여 임개를 미워하였다. 이에 임개를 추천하여 이부 상서吏部 尙書가 되게 하자, 임개가 무제를 모시고 뵐 기회가 갈수록 적어졌다.
가충이 이를 기화로 삼아 순욱荀勗 등과 틈을 타서 함께 임개를 참소하자, 임개가 이로 인해 죄를 얻어 파면되어서 집에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