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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4)

대학연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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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22-7-나(按)
按 小人之讒毁君子 必先探人主之意而爲說하여 以眩惑之하나니 魯平公之欲見孟子 以其有禮義也
22-7-나(按)
[臣按] 소인이 군자를 참소할 때 반드시 먼저 임금의 뜻을 탐지하여 말을 만들어냄으로써 현혹시키는 법입니다. 魯 平公이 孟子를 만나보고자 한 것은 맹자의 행동이 예의에 맞다고 생각해서입니다.
臧倉 覘知其意하여 乃以孟子後喪踰前喪으로 毁之하니 謂其厚母薄父 於禮義 爲有愆也
臧倉은 평공의 뜻을 엿보아 알고서 마침내 맹자가 나중에 치른 상이 그전에 치렀던 상보다 과하게 치렀다고 맹자를 헐뜯었으니, 맹자가 어머니는 후하게 치르고 아버지는 박하게 치른 것이 예의에 어긋남이 있다고 말한 것이었습니다.
平公 果惑其言하여 不復往見하니 蓋眞以臧倉之毁 爲然也
평공이 과연 그 말에 미혹되어 다시 맹자를 찾아가 만나려고 하지 않았으니, 참으로 장창이 헐뜯은 말을 옳게 여겼기 때문이었습니다.
小人之能轉移 類如此하니 殊不知孟子之後喪 踰前喪者 非於父母 有所薄厚 由其貧富 不同爾
소인이 임금의 뜻을 바꾸어놓을 수 있는 것이 대체로 이러하니, 맹자가 나중에 치른 喪이 그전에 치렀던 상보다 과하게 치렀던 것은, 부모에 대해 누구는 박하게 치르고 누구는 후하게 치르는 차별을 둔 것이 아니라 맹자의 貧富가 같지 않았기 때문임을 너무나 몰랐던 것입니다.
夫喪禮 稱家之有無 孟子 前貧後富 故治喪之厚薄 視其力焉이시니 所謂義也 烏得謂之踰哉리오
무릇 喪禮는 집안의 형편에 걸맞게 치르는 것입니다. 맹자가 예전에는 빈한했고 나중에는 부유했기 때문에 상을 후하게 치르고 박하게 치른 것은 자신의 역량을 감안한 것이니, 이것이 바로 이른바 ‘禮’이며 ‘義’입니다. 어떻게 과하게 치렀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樂正子之辨 甚明而終不能回平公之惑者 以臧倉之言 先入故也 小人誣善之辭 豈不可畏也哉니잇고
樂正子가 분변한 말이 매우 분명한데도 끝내 평공의 현혹됨을 되돌릴 수 없었던 것은 장창의 말이 먼저 받아들여졌기 때문입니다. 소인이 선한 사람을 무함하는 말이 어찌 두렵지 않겠습니까.
역주
역주1 主意 : 사고본에는 ‘人主之意’로 되어 있다.
역주2 所謂禮也 : 사고본에는 없다.

대학연의(4) 책은 2019.10.1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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