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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1)

대학연의(1)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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董仲舒注+漢武帝時人, .
爲人君者 正心하여 以正朝廷하며 正朝廷하여 以正百官하며 正百官하여 以正萬民하며 正萬民하여 以正四方이니 四方이면 遠近 莫敢不一於正而亡有邪氣奸其間者注+奸, 犯也.
是以 陰陽 而風雨하며 群生 和而萬民이니라


1-11-가
동중서董仲舒注+동중서董仲舒 무제武帝 때 사람이니, 건원建元(기원전 140~기원전 135) 연간 초에 현량賢良으로 대책對策하였다.가 말하였다.
“임금이 된 사람은 마음을 바르게 하여 조정朝廷을 바르게 할 것이며, 조정을 바르게 하여 백관百官을 바르게 할 것이며, 백관을 바르게 하여 만민萬民을 바르게 할 것이며, 만민을 바르게 하여 사방四方을 바르게 할 것이니, 사방이 바르게 되면 가깝게는 마음부터 멀게는 사방까지 감히 바르다는 점에서 같아지지 않는 것이 없어서 사악한 기운이 그 사이를 침범하는 일이 없게 된다注+’은 ‘침범하다’라는 뜻이다..
이 때문에 음양陰陽이 조화를 이루어 비와 바람이 때에 맞으며, 뭇 생물이 조화를 이루어 만민이 번성하게 된다.”


역주
역주1 1-11-가 : 《漢書》 卷56 〈董仲舒傳〉에 보인다.
역주2 : 사고본‧《漢書》에는 ‘調’로 되어 있다.
역주3 建元……對策 : ‘建元’은 漢 武帝의 연호이다. 《漢書》에 “무제는 즉위하여 賢良文學의 선비들을 추천하라는 조서를 내렸는데, 책문에 對策한 사람이 백여 명이었다. 동중서는 현량으로 對策하였다.[武帝卽位 擧賢良文學之士 前後百數 而仲舒以賢良對策焉]”라는 내용이 보인다. 《資治通鑑》에 따르면, 建元 원년(기원전 140) 10월의 일로, 동중서는 天人感應說을 대책의 요지로 삼았는데, 대책이 모두 셋이었기 때문에 ‘天人三策’이라고도 한다. 《漢書 卷56 董仲舒傳》 《資治通鑑 卷17 漢紀9 武帝 上之上》

대학연의(1) 책은 2019.06.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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