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大學衍義(4)

대학연의(4)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대학연의(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衛侯 嬖人注+以能占夢見愛. 求酒於叔僖子(태숙희자)注+僖子, 叔遺(태숙유).하다가 不得이라
與卜人으로 比而告公曰 하니 弗去 懼害注+託占夢而言.라하여늘 乃逐叔遺한대 奔晉하다


22-6-가
위후衛侯(위 장공衛 莊公)의 점몽占夢으로서 총애를 받는 사람이注+꿈에 대하여 점을 치는 일에 능하다 하여 총애를 받은 것이다. 대숙희자大叔僖子(대숙유大叔遺)에게注+희자僖子’는 대숙유大叔遺이다. 주연을 베풀어달라고 했다가 응낙을 받지 못했다.
그는 복인卜人과 결탁하고서 장공莊公에게 말하였다. “임금님의 어느 대신이 서남쪽 모퉁이에 있는데, 제거하지 않으면 해를 당하실까 두렵습니다.”注+꿈에 대하여 점을 치는 일을 빙자하여 말한 것이다. 마침내 태숙유를 내쫓았는데, 태숙유가 나라로 달아났다.


역주
역주1 22-6-가 : 《춘추좌씨전》 哀公 16년(기원전 479) 기사에 보인다.
역주2 占夢 : 《周禮》에 따르면 日月星辰을 가지고 6가지 꿈의 길흉을 점치는 관직으로, 下士 8인, 府 1인, 史 2인, 徒 8인을 두었다. 이때 6가지 꿈은, 편안한 상태에서 저절로 꾸어지는 正夢, 놀라며 꾸는 噩夢(악몽), 깨어 있을 때 무언가를 생각하다가 꾸는 思夢, 깨어 있다가 졸음에 이끌려 꾸는 寤夢(오몽), 기뻐하면서 꾸는 喜夢, 두려워하면서 꾸는 懼夢을 말한다. 《周禮注疏 春官宗伯 占夢》
역주3 : 사고본에는 ‘太’로 되어 있다.
역주4 : 사고본에는 ‘太’로 되어 있다.
역주5 君有……南隅 : 楊伯峻은, 大叔遺가 서남쪽 모퉁이에 살고 있었을 것으로 보았다. 《楊伯峻, 春秋左傳注(修訂本), 北京:中華書局, 1990, 1705쪽》
역주6 : 사고본에는 ‘太’로 되어 있다.

대학연의(4) 책은 2021.01.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