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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1)

대학연의(1)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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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6-29-나(按)
6-29-나(按)
按 子之身 出於父母하여 本一體而分焉하니 猶枝之出於幹也
【臣按】 자식의 몸은 부모에게서 나온 것이기에 본래는 한 몸인데 나누어진 것이니, 이는 나뭇가지가 줄기에서 나온 것과 같습니다.
傷其枝則傷其幹矣 持身之不敬이면 寧不傷其親乎
나뭇가지가 상하면 줄기가 상하는 것이니, 몸가짐을 조심하지 않으면 어찌 그 부모를 상하게 하지 않겠습니까.
故曾子 戰戰兢兢하여 以終其身하시니 蓋敬奉遺體하여 不敢以少慢也
이 때문에 曾子가 전전긍긍하면서 일생을 마쳤던 것이니, 부모가 물려주신 몸을 공경히 받들어 감히 조금도 함부로 해서는 안 됩니다.
凡爲人子者 皆所當然而人主之身 爲尤重하시니
자식 된 자들은 모두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하지만 그중에서도 임금의 몸은 더욱 귀중합니다.
祖宗之基業 於我乎託也之神靈 於我是依也 然則一言動一擧措 其可忽乎잇가
祖宗의 基業이 자신에게 맡겨져 있으며 宗廟의 신령이 자신에게 의지해 있으니, 그렇다면 하나의 언동이나 행동거지를 어찌 소홀히 할 수 있겠습니까.
曾子臨淵履氷之言 執玉奉盈之喩 宜深體之니이다
깊은 연못에 임한 듯이 하고 살얼음을 밟듯이 하라는 증자의 말씀과, 옥을 손에 받들 듯이 하고 물이 가득 찬 그릇을 받들고 가는 것처럼 해야 한다는 《禮記》의 비유를 깊이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역주
역주1 : 저본에는 ‘袥’으로 되어 있으나, 대전본‧사고본에 근거하여 바로잡았다.
역주2 禮記 : 저본에는 ‘記禮’로 되어 있으나, 6-29-가에 근거하여 바로잡았다.

대학연의(1) 책은 2019.06.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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