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5-가 후주後周세종世宗이 농사에 뜻을 두어 늘 나무를 깎아 농사짓는 농부와 누에 치는 아녀자의 형상을 만들어서 궁궐 뜰에 두었다.
역주
역주127-15-가 :
《資治通鑑綱目》 권59 後周 世宗 顯德 5년(958) 무오년 10월 조 “後周에서 사람을 보내 경내의 전지에 대한 세금을 고르게 정하였다.[周遣使均定境內田租]”라는 綱에 대한 目에 보인다. 저본에 인용한 글 뒤로 “후주 세종은 散騎常侍 艾穎 등 34인에게 조서를 내려 각 州로 나누어 다니면서 田稅를 고르게 정하도록 하였다.[詔散騎常侍艾穎等三十四人 分行諸州 均定田租]”라는 내용이 보인다.
역주2周世宗 :
921~959(재위 954~959). 後周 제2대 황제 柴榮이다. 시호는 睿武孝文皇帝, 묘호는 世宗, 邢州 龍岡 사람이다. 후주 太祖 郭威(904~954, 재위 951~954)의 내조카로 어려서부터 곽위의 집에서 자랐으며, 뒤에 곽위의 양자로 들어가 성을 郭으로 고쳤다. 곽위가 후주를 건립한 뒤 晉王에 봉해졌다. 즉위한 뒤에는 안으로 예악과 제도를 정비하고 밖으로 後蜀, 南唐, 契丹을 격파하여 華夷에 위엄을 떨쳤다. 능은 嵩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