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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2)

대학연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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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 曰 天下 有道則禮樂征伐 自天子出하고 天下 無道則禮樂征伐 自諸侯出하나니
9-11-가
공자가 말하였다. “천하에 道가 행해지면 예악과 정벌이 천자에게서 나오고, 천하에 도가 행해지지 않으면 예악과 정벌이 제후에게서 나오는 법이다.
自諸侯出이면注+希, 少也. 自大夫出이면 五世 希不失矣 陪臣 執國命注+陪臣, 大夫之家臣.이면 三世 希不失矣니라
예악과 정벌이 제후에게서 나오면 대체로 10대 만에 그 권력을 잃지 않을 이가 드물며,注+‘希’는 ‘드물다’라는 뜻이다. 대부에게서 나오면 5대 만에 그 권력을 잃지 않을 이가 드물며, 가신이 국정을 장악하면注+‘陪臣’은 대부의 가신이다. 3대 만에 그 권력을 잃지 않을 이가 드물다.
天下 有道則政不在大夫하고 天下 有道則庶人 하나니라
천하에 도가 행해지면 政令이 대부에게 있지 않고 천하에 도가 행해지면 庶人들이 비난하지 않는다.”
역주
역주1 9-11-가 : 《논어》 〈季氏〉 제2장에 보인다. 당시 周나라는 天子國으로서의 권위를 잃어 제후국을 호령할 역량이 없었으며, 魯나라는 季友가 정권을 전단한 이래로 季文子‧季武子‧季平子‧季桓子까지 이어오다 계씨의 가신인 陽虎가 정권을 잡았다. 공자가 이러한 상황을 목도하고서 한 말로 보인다.
역주2 十世……失矣 : 齊나라의 경우, 桓公이 霸者를 칭한 후 孝公‧昭公‧懿公‧惠公‧頃公‧靈公‧莊公‧景公‧悼公‧簡公까지 10대를 이어오다 陳恒이 간공을 시해하였다. 晉나라의 경우, 文公이 패자를 칭한 후 襄公‧靈公‧成公‧景公‧厲公‧平公‧昭公‧頃公까지 9대를 이어오다 6卿이 국정을 장악하였다.
역주3 不議 : 何晏의 《論語集解》에서는 ‘비난할 거리가 없다.[無所非議]’로 해석하였다.
역주4 : 대전본에는 ‘義’로 되어 있으나, 오자이다.

대학연의(2) 책은 2019.10.1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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