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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3)

대학연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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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19-16-나(按)
按 一言喪邦者 昔聞之矣어니와 一言而遺禍數百載者 有之乎 曰 有之하니 如林甫之請任蕃將 是也
19-16-나(按)
[臣按] 한마디 말로 나라를 잃는다는 것은 예전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마디 말로 수백 년 동안 나라에 화를 끼치는 것이 있습니까? 있습니다. 李林甫가 蕃將을 임용하도록 청한 것이 이에 해당합니다.
蓋自祿山反으로 幾亡이러니 肅宗 雖崎嶇中興하나 而兩河之地 半爲降虜所有하여 更相傳襲하여 終唐之世토록 不能取하고
安祿山이 반란을 일으킨 때부터 唐나라가 거의 망했는데 肅宗이 비록 어렵사리 중흥시키기는 하였지만 하북과 하남 땅이 절반은 번장의 소유가 되어 번갈아가며 서로 전해주고 이어받아 당나라가 망할 때까지 취할 수 없었습니다.
跋扈하여 動輒擧兵內嚮하여 卒以是失天下하고 五代之亂 生人肝腦 盡矣러니
그리고 藩鎭이 발호하여 걸핏하면 거병하여 경사로 진군해서 당이 끝내 이 때문에 천하를 상실하고 五代의 혼란기에 生民의 목숨이 다하였습니다.
至于本朝然後 收方鎭之權하여 天下 合于一하니 自天寶末 迄建隆初 凡二百有七年이니
우리 宋나라가 건국한 뒤에야 方鎭의 권한을 거두어들여 천하가 하나로 합쳐졌으니 天寶 말년(755)부터 建隆 초년(960)까지 도합 207년입니다.
推原禍本컨대 由林甫 以蕃將代儒將故也 彼其用心 不過欲杜節度使入相之階하여 以久己權
禍의 근원을 따져보면 이임보가 번장으로 儒將을 대신하도록 한 데에서 말미암은 것입니다. 저 이임보가 의도했던 것은 절도사가 조정으로 들어와 재상이 되는 경로를 막아서 자신의 권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고자 한 데 불과했지만,
而中國板蕩‧生民塗炭 遂自玆始하니 自昔姦臣之禍天下 未有若是其酷者也니이다
나라는 어지러워지고 민생은 도탄에 빠진 것이 마침내 이로부터 시작되었으니, 예로부터 간신이 천하에 화를 끼친 것이 이처럼 참혹한 적이 없습니다.
역주
역주1 : 사고본에는 ‘蕃’으로 되어 있다.

대학연의(3) 책은 2019.10.1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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