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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3)

대학연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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楊國忠者 之從祖兄也 其妹 居中用事 帝所好惡 國忠 必探知其微하니 以爲能이러시다


19-18-가
양국충楊國忠태진비太眞妃의 6촌 오빠이다. 그 누이동생인 괵국부인虢國夫人이 궁중에서 권력을 휘둘렀기 때문에 현종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양국충이 반드시 그 자질구레한 것을 살펴 알았으니 현종이 유능하다고 여겼다.


역주
역주1 19-18-가 : 《新唐書》 卷206 〈外戚列傳 楊國忠〉에 보인다.
역주2 太眞妃 : 719~756. 唐 玄宗의 后妃인 楊貴妃로, 太眞은 女道士가 되었을 때 붙여진 道號이다. 小字는 玉環이다. 蒲州 永樂 사람이다. 부친은 蜀州 司戶參軍 楊玄琰이다. 풍만하고 농염한 미색을 갖추었고 가무에 뛰어나며 총명하였다. 본래 玄宗의 제18황자 壽王 李瑁의 妃로, 武惠妃의 사후에 실의한 현종이 그녀의 미색에 반하여 여도사로 삼아 수왕과 이혼시킨 후에 후궁으로 입궁시켰다. 매우 총애를 받아 天寶 4년(745)에 貴妃에 봉해졌고 황후와 다름없는 대우를 받았다. 천보 14년(755)에 安祿山이 난을 일으키자 현종을 따라 蜀으로 도주하던 중에 馬嵬坡에서 불만을 품은 군사들이 소요를 일으켜 양귀비를 죽이도록 요구하자 자결하였다.
역주3 虢國夫人 : ?~756. 蒲州 永樂 사람이다. 楊貴妃의 둘째 언니이다. 양귀비가 입궁하여 총애를 받자 唐 玄宗 天寶 7년(748)에 虢國夫人에 봉해졌다. 교만하고 사치스러우며 음란하였다. 천보 15년(756) 安祿山의 반란이 일어나 楊國忠과 楊貴妃가 馬嵬坡에서 불만을 품은 군사들에게 죽임을 당하자, 陳倉으로 달아났다. 肅宗 至德 원년(756)에 진창 현령 薛景仙의 추격을 받아 도주하던 중 자결하였다.

대학연의(3) 책은 2021.01.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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