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六年冬에 匈奴入上郡雲中하야 殺略甚衆하야 烽火通於甘泉長安이어늘 以中大夫令免爲車騎將軍하야 屯飛狐하고 故楚相蘇意爲將軍하야 屯句注하고 將軍張武로 屯北地하고 河內太守周亞夫爲將軍하야 次細柳하고 宗正劉禮爲將軍하야 次霸上하고 祝玆侯徐厲爲將軍하야 次棘門하야 以備胡하다
7-1-23 6 년(B.C. 158) 겨울에 흉노가 상군上郡과 운중雲中을 침입하여 많은 사람을 죽이고 약탈하였으므로 봉화烽火가 올라 감천甘泉과 장안長安에 보고되자 중대부中大夫 영면令免을 거기장군車騎將軍으로 삼아 비호飛狐에 주둔하게 하고, 전前 초나라 재상 소의蘇意를 장군으로 삼아 구주句注에 주둔하게 하고, 장군 장무張武를 북지北地에 주둔하게 하고, 하내태수河內太守 주아부周亞夫를 장군으로 삼아 세류細柳에 주둔하게 하고, 종정宗正 유례劉禮를 장군으로 삼아 패상霸上에 주둔하게 하고, 축자후祝玆侯 서여西厲를 장군으로 삼아 극문棘門에 주둔하게 해서 오랑캐를 대비하였다.
문제의 재위 기간은 23년이었고, 향년은 46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