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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2)

역대군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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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31
○五年二月 帝謂輔臣曰 狄靑已破賊立功하니 將士宜速議賞이니 緩則不足以勸이라
因言 朕嘗觀魏太祖雄才大略이나 然多譎詐하고 唐莊宗亦豪傑이라 行兵用師 動無失策호되 及卽位 游獵無節하고 賞罰不時하니 此二主者 特將帥之材而無人君之量하니 惜哉


23-1-31
황우皇祐 5년(1053) 2월에 인종이 보신輔臣에게 이르기를, “이 이미 적을 격파하여 공을 세웠으니, 장사將士들에 대해 속히 을 의논해야 한다. 늦어지면 그들을 권면할 수 없다.” 하였다.
이로 인하여 이르기를, “짐이 일찍이 보건대 태조太祖(조조曹操)는 큰 재능과 원대한 모략을 가지고 있으나 속임수가 많았고, 후당後唐 장종莊宗 또한 호걸로서 군대를 부릴 때마다 실책失策이 없었으나 즉위하고 나서는 사냥하는 것이 무절제하고 상벌이 제때에 이루어지지 않았으니, 이 두 군주는 단지 장수의 재능만 있고 임금의 도량이 없었으니 애석하다.” 하였다.


역주
역주1 狄靑 : 1008~1057. 宋나라 汾州 西河 사람으로, 자는 漢臣이다. 한미한 신분으로 용맹과 지략을 갖추고 인종 때에 儂智高의 반란을 평정하였다. 벼슬이 樞密使에 이르렀고, 죽은 뒤에 中書令에 증직되고, 武襄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역대군감(2)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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