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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2)

역대군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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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14
○八年이라 金主謂宰臣曰 朕治天下호되 方與卿等共之하나니 事有不可어든 各當面陳하야 以輔朕之不逮하고 愼毋阿順取容이라
卿等致位公相하니 正行道揚名之時 苟或偸安自便이면 雖爲今日之幸이나 後世以爲何如리오


27-1-14
대정大定 8년(1168)에 세종이 재신宰臣들에게 이르기를, “짐은 천하를 다스리되 바야흐로 경들과 정사政事를 함께하려 하니, 옳지 못한 일이 있으면 각각 직접 진달陳達하여 짐이 미치지 못하는 점을 보완해야 할 것이고, 삼가 아첨하고 순종하여 용납되기만을 구해서는 안 될 것이다.
경들은 공경公卿 재상宰相의 지위에 이르렀으니, 실로 정도正道를 행하여 이름을 드날릴 때이다. 가령 혹 편안함을 도모하여 스스로 편안히 지낼 계책을 세운다면 비록 오늘날의 요행이야 되겠지만 후세의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하였다.



역대군감(2)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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