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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군감(1) 목차 메뉴 열기

○四年夏五月에 孝文廟正殿火하니 上及群臣皆素服하고 發中二千石將五校하야 作治六日成하다

9-1-5 원봉元鳳 4년(B.C. 77) 여름 5월에 효문황제 사당의 정전正殿에 불이 나니, 소제와 군신群臣이 모두 소복素服을 하고 중이천석中二千石을 보내

의 군사를 거느리고 사당을 짓게 한 지 6일 만에 완공하였다.

역주: 역주1 五校 : 五校尉로 漢나라 때 궁궐의 宿衛를 담당한 步兵․屯騎․長水․越騎․射聲의 合稱이다. 漢나라 荀悅이 지은 ≪申鑑≫ 〈時事〉에 “軍功의 爵賞을 관장하는데 작은 것은 五校가 담당하고 큰 것은 太尉가 담당한다.”라고 하였는데, 黃省曾의 주에 “五校는 첫째 屯騎, 둘째 越騎, 셋째 步兵, 넷째 長水, 다섯째 射聲이다. 모두 宿衛兵을 관장하니, 이른바 ‘大駕에 鹵簿와 五校가 앞에 있다.’라는 것이 이것이다.” 하였다. 또한 ≪資治通鑑≫ 胡三省 주에는 “將作大匠의 속관에 左․右․前․後․中의 五校令이 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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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