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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2)

역대군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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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3
○五年三月 帝幸龍門하야 覩巖崖石佛할새 經會昌殿皆已摧壞하니 左右曰 非官爲葺治 不能成此勝跡이니이다 帝曰 軍國用度 不欲奉外敎 恐勞費滋甚이라하더라


22-1-13
함평咸平 5년(1002) 3월에 진종이 용문龍門행행幸行하여 암벽의 석불石佛을 구경하였는데, 를 겪어서 전각이 모두 파괴되어 있었다. 좌우 신하들이 말하기를, “에서 수리하지 않으면 이런 명승名勝을 이룰 수 없습니다.” 하니, 진종이 이르기를, “군국軍國의 재정으로 외래 종교를 받들고 싶지 않으니, 인력과 경비가 더욱 심하게 소모될까 염려된다.” 하였다.


역주
역주1 會昌의 사태 : 唐 武宗 會昌 5년(845)에 무종이 불교를 혁파하라고 명하여, 佛寺 4만여 채가 파괴되고, 僧尼 26만여 명을 還俗시켜 중국 역사상 가장 대규모의 廢彿이 단행되었다. 불교계에서는 이를 會昌의 法難이라고 한다.(≪舊唐書≫ 권18상 〈武宗本紀〉)

역대군감(2)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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